여자축구 조소현 "세 번째 월드컵엔 8강을…피지컬 발휘할 것"

여자축구 조소현 "세 번째 월드컵엔 8강을…피지컬 발휘할 것"

링크핫 0 612 2023.06.27 03:21

"상상 못할 장난 치는 어린 선수들…개성 넘치는 이들과 조화 기대"

인터뷰 하는 조소현
인터뷰 하는 조소현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여자 축구대표팀의 조소현이 26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팀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3.6.26 [email protected]

(파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은 "세 번째 월드컵인 만큼 8강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마지막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조소현은 26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공개 훈련에 앞서 "(2015 캐나다 월드컵의) 16강이 최고 성적인데, 이보다는 더 높은 8강에 올라가고 싶다"며 "장점인 피지컬을 잘 발휘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소집 훈련 명단에 어린 선수가 대거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기존 선수와 경쟁 체제가 돼 재밌다"며 "(어린 선수들이) 가끔 나는 상상도 못 하는 장난을 칠 때도 있는데, 축구에서도 개성을 보여주는 선수가 많아 감독님이 어떻게 조화를 만들어낼지도 궁금하다"고 웃어 보였다.

벨 감독이 강조하는 고강도 훈련에 대해서는 "현대 축구는 트랜지션(공수 전환)이 빠른 만큼 선수들도 체력 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외국 선수의 긴 리치와 빠른 압박 타이밍에 대처할 퍼스트 터치도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는 역습 대비에 미흡해서 실점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고 짚은 조소현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콜롬비아가 빠른 패스와 강한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콜롬비아에 좋은 공격수가 많은 만큼 수비에서 대비를 잘해야 한다"며 "우리 공격수에게도 더 빨리 공을 뿌려 주고 득점할 수 있도록 전방위 패스를 이어 가야 할 것 같다"고 나름의 대책을 공개했다.

여자 축구대표팀 훈련
여자 축구대표팀 훈련

(파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들이 장맛비가 내리는 26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3.6.26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07 K리그 영플레이어상 누가 탈까…황재원·정호연·엄지성 등 각축 축구 2023.06.29 567
35906 전준형, KPGA 스릭슨투어 11회 대회 우승…프로 첫 승 골프 2023.06.29 727
35905 대한축구협회 새 심판위원장에 이정민 부위원장 축구 2023.06.29 575
35904 [프로야구 잠실전적] NC 4-1 두산 야구 2023.06.29 570
35903 한화 노시환 "43타석 연속 무안타, 힘들었어도 지금의 원동력" 야구 2023.06.29 568
35902 '대주자 아닌 주전급 2루수' 신민재 "첫 타석에 못 쳐도 기회가" 야구 2023.06.29 563
35901 키움, 이원석과 구단 최초 다년 계약…2+1년 최대 10억원 야구 2023.06.29 563
35900 벌써 두 차례 '인천 대첩'…LG 임찬규 '비룡 천적' 굳히기 야구 2023.06.29 569
35899 한화 정이황, 퓨처스리그서 7이닝 노히트노런 야구 2023.06.29 562
35898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4 kt 야구 2023.06.29 572
35897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져 조별리그 3위…호주와 4강 PO 격돌(종합) 농구&배구 2023.06.29 536
35896 박항서 감독, 칠곡군 일일 세일즈맨 변신 '눈길' 축구 2023.06.29 563
35895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29 580
35894 'FA컵 4강행' 인천 조성환 감독 "어느 팀과 만나든 올인하겠다" 축구 2023.06.29 610
35893 K리그1 대전, 수비수 강윤성 영입…5시즌 만의 복귀 축구 2023.06.29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