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링크핫 0 509 2023.07.05 03:24
김하성의 정확한 송구
김하성의 정확한 송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에인절스 선발 하이메 바리아의 4구째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깔끔한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지만, 샌디에이고는 2사 후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선제 3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갔다.

김하성은 이후 네 차례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5회와 7회, 8회에는 세 차례 삼진 아웃을 당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 삼진 3개를 당한 건 지난달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처음이다.

샌디에이고는 보하르츠의 결승 3점 홈런과 나란히 3타점을 수확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해결사 능력을 앞세워 10-3으로 승리했다.

타석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김하성은 수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0으로 앞선 2회 2사 1, 3루에서 데이비드 플레처의 안타성 타구에 글러브를 쭉 뻗어 곧바로 잡아냈고, 7회 2사 후 테일러 워드의 땅볼 타구 역시 정확한 타이밍에 바운드를 예측해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김하성은 직접 오타니 쇼헤이의 타구를 땅볼로 처리하기도 했다.

오타니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의 바깥쪽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내 2루수 쪽 땅볼을 치자, 침착하게 1루에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얻어 시즌 타율이 0.303으로 소폭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305 한화 노시환, 또 담장 넘겼다…최근 6경기서 6홈런 '펑펑' 야구 2023.07.07 461
36304 프로야구 흥행 청신호…7개팀 대혼전에 '엘롯기' 동맹도 꿈틀 야구 2023.07.07 473
36303 KIA 최형우, 역대 2번째 1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야구 2023.07.07 455
36302 영국 남자 프로축구 사상 첫 여자 감독…4부리그 팀 맡은 딩글리 축구 2023.07.07 501
36301 제대 후 첫 안타가 연장 결승타…NC 최정원 "악바리 되겠다" 야구 2023.07.07 450
36300 '홍창기 3안타 3타점' LG, kt 연승 행진에 제동…선두 질주 야구 2023.07.07 474
36299 KIA 양현종, 라이벌 김광현에 4연승…도우미 최형우는 2홈런 야구 2023.07.07 467
36298 조규성, 덴마크 미트윌란과 협상…"박지성 디렉터가 설득" 축구 2023.07.07 514
36297 LG, kt 돌풍 잠재우고 1위 독주 발진…SSG와 2.5경기 차(종합) 야구 2023.07.07 453
36296 [프로야구 대전전적] 롯데 4-3 한화 야구 2023.07.07 473
36295 네이마르, 저택 내 불법 인공 호수 건설로 43억원 벌금형 축구 2023.07.07 478
36294 노시환·렉스 홈런 공방전 속에 최재훈 8회말 결승타 야구 2023.07.06 442
36293 '이제야 9억팔 다운' 키움 장재영…개인 최다 5⅓이닝 무실점 야구 2023.07.06 468
36292 맨유, 미드필더 마운트와 '5+1년 계약'…호날두 7번 계승 축구 2023.07.06 521
36291 '이강인 이적 앞둔' PSG, 새 사령탑에 엔리케 감독 선임 축구 2023.07.06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