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골프장 저지" 충청권 60개 시민단체 대책위 구성

"대청호 골프장 저지" 충청권 60개 시민단체 대책위 구성

링크핫 0 672 2023.06.22 03:20

"국가생태관광지 훼손 불가피…생명버스·서명운동 등 전개"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지양리 대청호 인근의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는 대전·세종·충남북 지역 60개 시민·환경단체들이 범유역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를 구성했다.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 대책위 기자회견
대청호 골프장 반대 범유역 대책위 기자회견

[촬영 박병기]

대책위는 21일 옥천군청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골프장 건설을 막기 위한 생명버스 운행과 1만인 서명운동 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골프장 예정지는 환경부 지정 국가생태관광지역의 중심이며 반딧불이 서식지 인근인 데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수리부엉이, 붉은배새매, 해호리기 등이 잇달아 발견된 곳"이라며 생태환경 파괴를 우려했다.

또 "골프장이 기대만큼 경제에 기여하지 않을뿐더러 대청호 수질 오염과 청정환경 훼손으로 오히려 지역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지양리 골프장은 2012년 K개발이 처음 옥천군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한 뒤 현지 주민 등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흐지부지된 바 있다.

K개발은 최근 이 일대 110만여㎡에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 건설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제안서를 옥천군에 내고 주민 설명회를 여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00 '대체 불가 애니콜' 임기영, KIA 불펜 최후의 보루 야구 2023.06.22 567
35499 한국대중골프장협회, GS커넥트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3.06.22 684
35498 샌디에이고, 연이틀 끝내기 패배…김하성은 1안타 야구 2023.06.22 525
35497 [프로야구 대구전적] 키움 2-0 삼성 야구 2023.06.22 554
35496 '브론즈볼' 이승원에 김은중호 동료들 조언 "K리그 쉽지 않아" 축구 2023.06.22 576
35495 최형우 "1천500타점 기념구 직접 돌려받아…감사 선물 드릴 것" 야구 2023.06.22 530
35494 프라이부르크 정우영, 슈투트가르트 이적설…"개인 합의 마쳐" 축구 2023.06.22 591
35493 '하루 전 아쉬움 털어낸 3타점' 한화 김인환 "더 잘하고 싶은데" 야구 2023.06.22 526
35492 동아시아 농구 슈퍼리그 10월 개막…인삼공사 A조·SK B조 편성 농구&배구 2023.06.22 481
35491 지난주 홈런 6방 몰아친 오타니, 통산 5번째 AL '이주의 선수' 야구 2023.06.22 554
35490 누구에겐 특별하고, 누구는 미련 없는…'기념구' 갑론을박 야구 2023.06.22 564
35489 [프로야구 중간순위] 21일 야구 2023.06.22 576
35488 한선수 지우고 세대교체 완성할까…황택의·김명관 '이상 무' 농구&배구 2023.06.22 462
35487 '부활투' 커쇼 vs 'MVP 순항' 오타니…맞대결 승자는 커쇼 야구 2023.06.22 560
35486 [게시판]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 2033년까지 연장 축구 2023.06.22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