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뤄닝, 여자PGA챔피언십 우승…펑산산 이후 첫 중국인 메이저퀸

인뤄닝, 여자PGA챔피언십 우승…펑산산 이후 첫 중국인 메이저퀸

링크핫 0 716 2023.06.27 03:21

신지은 공동 8위로 톱10…김효주·고진영 20위, 전인지 24위

인뤄닝
인뤄닝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예 인뤄닝(중국)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뤄닝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터스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인 인뤄닝은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투어 2년 차인 인뤄닝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올해 4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2승째다.

중국 국적 선수의 메이저 대회 제패는 2012년 펑산산의 LPGA 챔피언십 우승에 이은 두 번째다.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트린 인뤄닝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떨어트린 인뤄닝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전날 3라운드를 공동 4위(4언더파 209타)로 마친 인뤄닝은 이날 후반 12번 홀까지만 해도 타수를 하나 줄이는 데 그쳐 공동 6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인뤄닝은 뒷심을 발휘해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올려 선두로 올라섰다.

앞 조인 유카가 18번 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하면서 인뤄닝과 동타를 이루고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려 했지만, 인뤄닝은 보란 듯이 버디 퍼트를 떨어트려 우승을 일찍 확정 지었다.

인뤄닝은 이번 우승으로 2010년대 중국 여자 골프의 부흥을 이끌었던 펑산산의 후계자로 떠올랐다.

펑산산은 2008년 중국인으로선 처음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들어 통산 10승을 쌓았다.

2017년 11월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라 23주간 정상을 지켰던 펑산산은 지난해 8월 은퇴를 발표했다.

티샷하는 신지은
티샷하는 신지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전날까지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였던 신지은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고 공동 8위(5언더파 279타)로 미끄러졌다.

김효주와 고진영은 나란히 1언더파 283타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공동 24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823 서울시축구협회장에 성중기 전 중앙대 교수 축구 2023.06.28 575
35822 K리그1 대구, 7월 1일 수원과 홈 경기 매진…시즌 4번째 축구 2023.06.28 588
35821 고진영, 여자 골프 사상 최장기간 세계 1위 159주 신기록 골프 2023.06.28 689
35820 여자농구, 아시아컵서 레바논에 22점 차 대승…파리행 희망가(종합) 농구&배구 2023.06.28 549
35819 전 삼성화재 그로저 딸, 국내서 열린 VNL 출전 "아버지는 우상" 농구&배구 2023.06.28 564
35818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29일 개막…임성재·김주형 출격 골프 2023.06.28 669
35817 김상수 활약에 흐뭇한 이강철 kt 감독 "신뢰 안 깨려 노력했다" 야구 2023.06.28 550
35816 주장 오지환 첫 대포…LG, SSG 대파하고 1위로 정규리그 반환점(종합) 야구 2023.06.28 551
35815 전주시 육상경기장·야구장 건립 첫 삽…2025년 완공 야구 2023.06.28 584
35814 [프로야구 중간순위] 27일 야구 2023.06.28 562
35813 골프장 설계 명인 송호, '골프코스 설계의 정석' 출간 골프 2023.06.28 700
35812 여자배구 강소휘 "부끄럽다…국내서 안일하게 운동하는 것 같아" 농구&배구 2023.06.28 565
35811 이정후, 올스타 투표 최다 득표…팬 52%·선수단 77% 몰표 야구 2023.06.27 559
35810 '고교야구 최대어' 장현석, 미국 진출 여부 8월 15일 결정 야구 2023.06.27 561
35809 '마수걸이 골' 이정협 "그동안 팀에 도움 되지 못해 미안했다" 축구 2023.06.27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