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연장 11회 접전서 토론토 꺾고 MLB 월드시리즈 2연패

다저스, 연장 11회 접전서 토론토 꺾고 MLB 월드시리즈 2연패

링크핫 0 141 2025.11.03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연장 11회 홈런을 때린 다저스 스미스
연장 11회 홈런을 때린 다저스 스미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를 2년 연속 제패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5 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7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이로써 다저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왕좌를 지켰다.

MLB에서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연패를 해낸 뉴욕 양키스 이후 올해 다저스가 25년 만이다.

다저스는 3-4로 끌려가던 9회초 1사 후 미겔 로하스가 토론토 마무리 제프 호프먼을 두들겨 솔로 홈런을 때려내 극적으로 동점을 이뤘다.

토론토는 9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다저스는 연장 11회초 2사 후 윌 스미스가 토론토의 셰인 비버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펜스 너머로 솔로포를 터뜨리고 환호했다.

MLB 월드시리즈 7차전이 연장전까지 간 것은 2016년 이후 올해가 9년 만이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바로 전날 6차전 선발로 나와 6이닝 96구를 던지며 1실점, 승리 투수가 된 데 이어 이날 9회에 구원 등판해 무실점 역투하며 올해 월드시리즈 4승 가운데 홀로 3승을 책임졌다.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5-4로 역전한 연장 11회말 2루 대수비로 나와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처음 출전했다.

김혜성은 김병현(2001년 애리조나, 2004년 보스턴) 이후 21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657 WBC 준비 첫걸음…류지현 감독 "엄격한 피치 클록 적응할 기회" 야구 2025.11.03 146
61656 배구 여자 U-16 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카자흐스탄 완파 농구&배구 2025.11.03 173
61655 아깝다 최혜진!…연장전 패배로 LPGA 투어 첫 승 기회 놓쳐 골프 2025.11.03 163
열람중 다저스, 연장 11회 접전서 토론토 꺾고 MLB 월드시리즈 2연패 야구 2025.11.03 142
61653 남자배구 OK, 3연승 현대 꺾고 연패 탈출…여자 페퍼, 선두 도약(종합) 농구&배구 2025.11.03 167
61652 K리그2 합류 앞둔 김해FC, K3리그 우승 확정…5년 만의 정상 축구 2025.11.03 147
61651 '젊은 거포' 안현민 "대표팀 발탁 영광…동기들과 국제대회를" 야구 2025.11.03 166
61650 [프로야구결산] ①APEC도 놀란 한국시리즈 열기…LG, 2년만에 통합 우승 야구 2025.11.03 147
61649 오현규, A매치 명단 발표 앞두고 리그 4호골…헹크 승리 견인 축구 2025.11.03 150
61648 [프로농구 서울전적] LG 80-75 SK 농구&배구 2025.11.03 158
61647 '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풀럼에 0-3 완패…EPL 10경기 무승 축구 2025.11.03 141
61646 [부고] 최광지(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씨 모친상 축구 2025.11.03 124
61645 프로야구 NC, 울산-KBO 가을리그 우승…MVP 신재인 야구 2025.11.03 122
61644 야마모토, 2001년 존슨 이후 24년 만에 단일 월드시리즈 3승 야구 2025.11.03 121
61643 [프로야구결산] ②마운드 지배한 폰세·괴력의 홈런왕 디아즈 야구 2025.11.03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