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브렌트퍼드와 계약…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

김지수, 브렌트퍼드와 계약…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탄생

링크핫 0 644 2023.06.27 03:22

4+1년 계약에 서명…브렌트퍼드 B팀에 합류해 훈련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수비수 김지수
브렌트퍼드에 입단한 수비수 김지수

[브렌트퍼드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축구의 '젊은 수비수' 김지수(18)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와 '4+1년 계약'에 합의하고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변신했다.

브렌트퍼드는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2 성남FC에서 온 김지수가 계약 기간 4년에 옵션 1년을 포함한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라며 "이번 주 프리시즌을 시작하는 B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브렌트퍼드의 러브콜을 받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지난 21일 영국으로 향했던 김지수는 계약을 마치고 역대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2004년 12월생으로 만 18세인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수비 유망주'로 손꼽혀왔다.

192㎝에 84㎏의 건장한 체격에 축구 지능도 높아 '제2의 김민재'라는 기대를 받은 김지수는 지난 시즌 준프로 신분으로 K리그1 성남FC를 통해 데뷔해 19경기를 뛰었고, 성남이 K리그2로 강등한 올 시즌에는 정식 프로 계약을 맺고 1경기에 나섰다.

김지수, EPL 진출 위해 출국
김지수, EPL 진출 위해 출국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기여한 센터백 김지수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브렌트퍼드 입단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3.6.21 [email protected]

지난 시즌 EPL에서 9위를 차지한 브렌트퍼드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지수를 눈여겨본 뒤 영입에 나섰다.

김지수는 아직 A대표팀 경험이 없지만 최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해외 선수에게 잉글랜드 진출의 문호를 넓혀주는 쪽으로 취업허가증(워크퍼밋) 규정을 개정하면서 EPL 무대를 밟게 됐다.

필 길스 브렌트퍼드 디렉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지수는 이번 여름 유럽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전도유망한 선수"라며 "최근 끝난 U-20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지면서 우리 구단의 큰 신뢰를 얻었다"고 영입 이유를 전했다.

그는 이어 "김지수는 B팀에 속해 영국 생활에 적응하고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다른 B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실력에 따라 1군 팀에 합류해 훈련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28 합기도 유단자 고지우, 최종일 역전극으로 KLPGA 투어 첫 우승(종합) 골프 2023.07.03 684
36127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경남 4-2 안양 축구 2023.07.03 530
36126 이란, 여성 '직관' 전면 허용하나…"최고국가안보회의 허락" 축구 2023.07.03 517
36125 '명 미드필더' 파브레가스 은퇴…세리에 B팀 지도자로 새 출발 축구 2023.07.03 568
36124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0 NC 야구 2023.07.03 530
36123 KBL 제명된 데이원, 고양실내체육관 사용료만 2억원 체불 농구&배구 2023.07.03 528
36122 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 12위로 마쳐…브라질과 최종전 석패 농구&배구 2023.07.03 518
36121 [프로야구 중간순위] 2일 야구 2023.07.03 527
36120 [영상] 축구판 '쩐의 전쟁'…일당 8억원이 아깝지 않은 이유 축구 2023.07.03 554
36119 김하성 1안타 2득점…MLB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대승 야구 2023.07.03 511
36118 'VNL 최대 소득' 김다은의 다짐 "이기는 경기 보여드릴 것" 농구&배구 2023.07.03 520
36117 디섐보, LIV 골프 스페인 대회 2라운드 1타 차 단독 선두 골프 2023.07.03 629
36116 김원형 SSG 감독에 대화 요청한 엘리아스…'잘하고 싶은 마음에' 야구 2023.07.03 513
36115 [프로야구 울산전적] 두산 4-2 롯데 야구 2023.07.03 502
36114 합기도 유단자 고지우, 최종일 역전극으로 KLPGA 투어 첫 우승 골프 2023.07.03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