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세네갈에 2-4 패배…9년 만에 4실점 이상 '수모'

브라질 축구, 세네갈에 2-4 패배…9년 만에 4실점 이상 '수모'

링크핫 0 626 2023.06.22 03:21

독일도 콜롬비아와 친선 경기 0-2 완패

브라질과 세네갈의 경기 모습
브라질과 세네갈의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삼바 축구' 브라질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준결승 1-7 참패 이후 9년 만에 한 경기 4골 이상을 내줬다.

브라질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네갈과 친선 경기에서 2-4로 졌다.

브라질이 대표팀 경기에서 2골 이상 차로 패한 것은 2015년 칠레전 0-2 패배 이후 8년 만이고, 한 경기 4실점 이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 4강전 1-7 패배 이후 이번이 9년 만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브라질은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로 패한 이후 세 차례 A매치에서 1승 2패에 그쳤다.

3월 모로코 원정에서 1-2로 졌고, 17일 스페인에서 열린 기니와 경기를 4-1로 이겼으나 이날 세네갈에 4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브라질이 먼저 전반 11분에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의 헤딩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파케타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한국과 경기에서 4-0을 만드는 득점을 올린 선수다.

브라질은 곧바로 전반 15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달아날 기회를 얻었으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먼저 지적돼 페널티킥이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세네갈은 전반 22분 하비브 디알로(스트라스부르)의 발리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세네갈은 후반 7분 상대 자책골로 2-1로 앞섰고, 후반 10분에는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3-1을 만들었다.

브라질이 곧바로 후반 13분에 자책골을 넣었던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가 코너킥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했다.

3-2로 앞서던 세네갈은 후반 추가 시간에 마네가 페널티킥 득점으로 브라질의 동점 희망을 꺾어놨다.

독일과 콜롬비아 경기 모습.
독일과 콜롬비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전차 군단' 독일도 콜롬비아와 홈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0-2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 FIFA 랭킹이 14위까지 내려간 독일은 올해 5차례 A매치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하다.

3월 A매치에서 페루를 2-0으로 꺾은 이후 최근 네 경기 1무 3패다. 이날 콜롬비아와 경기에서는 홈 팬들의 야유까지 받았다.

독일은 9월 A매치에 일본과 격돌한다. 독일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일본에 1-2로 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535 '4경기 무승' 클린스만 "기회는 많이 창출…빨리 결과 내겠다"(종합) 축구 2023.06.23 613
35534 '방출생' 최형우 뽑은 김용철 감독 "노력으로 성장한 선수" 야구 2023.06.23 571
35533 두산 새 외인 브랜든,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새 구종 추가" 야구 2023.06.23 539
3553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4-2 롯데 야구 2023.06.23 669
35531 '8경기 무승' 강원, 25일 수원FC전서 사령탑 교체 효과 볼까 축구 2023.06.23 626
35530 피츠버그 배지환, 4타수 무안타 침묵…팀은 9연패 수렁 야구 2023.06.23 516
35529 국내 최대 '2023 FK 컵 풋살 대회' 30일 태안서 개막 축구 2023.06.23 612
35528 [부고] 김효경(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씨 부친상 야구 2023.06.22 564
35527 여자배구 GS칼텍스,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태국 세터 영입 농구&배구 2023.06.22 483
35526 공룡에 쫓기던 LG, 홍창기 결승타로 NC전 4연패 탈출(종합) 야구 2023.06.22 545
35525 이강철 kt 감독 "불펜 박시영, 8월 복귀…차근차근 추격" 야구 2023.06.22 629
35524 황인범 뛰는 올림피아코스, 새 사령탑에 마르티네스 낙점 축구 2023.06.22 666
35523 롯데 이인복 선발진 합류…"경험 많은 한현희는 불펜 활용" 야구 2023.06.22 532
35522 [영상] '사우디 이적설'에 대한 손흥민의 답 "돈은 제게 중요하지 않아" 축구 2023.06.22 624
35521 'EPL 진출' 김지수 "개막전 상대가 토트넘…꼭 경기 나서고파" 축구 2023.06.22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