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오른 박민지, BC·한경 대회 2연패로 시즌 2승 선착할까

기세 오른 박민지, BC·한경 대회 2연패로 시즌 2승 선착할까

링크핫 0 655 2023.06.21 03:24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때 박민지의 모습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때 박민지의 모습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번 시즌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최강자' 박민지가 타이틀 방어로 시즌 2승을 정조준한다.

지난주 메이저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을 치른 KLPGA 투어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8억원)으로 이어진다.

박민지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민지는 박지영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시즌 3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상금·다승왕에 오르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 들어선 초반 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우승을 거두지 못하는 등 명성에 걸맞지 않은 성적을 내다가 이달 11일 막을 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 물꼬를 텄다.

직전 대회인 5월 말 E1 채리티오픈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본 뒤 나온 시즌 첫 승인 데다 단일 대회 3회 연속 우승까지 일궈내 더욱 의미가 컸다.

이어진 한국여자오픈에서도 박민지는 줄곧 상위권 경쟁을 벌인 끝에 공동 4위(9언더파 279타)로 마치며 최근 기량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타이틀 방어와 함께 이번 시즌 KLPGA 투어의 첫 '다승자'로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2023시즌 KL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열린 2개 대회를 포함해 한국여자오픈까지 총 13개 대회가 개최됐는데,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나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갔으나 박민지에게 우승을 내줬던 박지영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설욕과 함께 시즌 2승을 꿈꾸고 있다. 박지영은 시즌 상금(4억7천589만원)과 평균 타수(70.3타) 부문에서 1위, 대상 포인트에선 홍정민(285점)에 이어 2위(266점)를 달리고 있다.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홍지원은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트로피를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롯데오픈 우승자 최혜진을 제외하면 방신실, 성유진, 이다연, 이예원 등 이번 시즌 1승씩 보유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2승 선착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465 NBA 피닉스서 워싱턴으로…폴 "트레이드 소식, 아들 통해 접해" 농구&배구 2023.06.21 460
35464 선발진 받쳐주는 NC 불펜, 승계주자 4명 중 3명 잡는다 야구 2023.06.21 561
35463 [프로야구 중간순위] 20일 야구 2023.06.21 558
35462 한국 3대3농구연맹, 홍천군과 FIBA 홍천 챌린저 업무 협약 농구&배구 2023.06.21 494
35461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1-1 엘살바도르 축구 2023.06.21 631
35460 MLB 아라에스, 6월에만 세 번째 5안타 경기…4할 타율 복귀 야구 2023.06.21 572
35459 KBO 최초 1천500타점…프로 22년차 최형우가 맞이한 '수확의 해' 야구 2023.06.21 538
35458 5연패 탈출한 엘살바도르 감독 "선제 실점에도 위축 안 돼" 축구 2023.06.21 653
35457 1년 만에 A매치 골 맛…스트라이커 황의조 '부활 예감' 축구 2023.06.21 691
35456 KIA 최형우 통산 타점 신기록…한화전서 투런포로 1천500타점 야구 2023.06.21 528
35455 1천500타점 최형우 "꿈조차 꾸지 못한 시절…오늘의 나 칭찬해" 야구 2023.06.21 636
35454 김민규, 우승상금 5억원 코오롱 한국오픈 2연패 도전 골프 2023.06.21 654
35453 교체는 적중했는데…세트피스 수비 하나에 날린 클린스만 첫 승 축구 2023.06.21 656
35452 한국, U-17 아시안컵 8강 진출 확정…예멘 또는 태국과 격돌 축구 2023.06.21 654
35451 최형우, 역전 결승포로 1천500타점 달성…KIA, 한화에 승리 야구 2023.06.21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