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승 올린 U-19 농구 이세범 감독 "모두가 수훈선수"

월드컵 첫승 올린 U-19 농구 이세범 감독 "모두가 수훈선수"

링크핫 0 589 2023.07.02 03:23
이세범 U-19 농구 대표팀 감독
이세범 U-19 농구 대표팀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마다가스카르를 잡고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 첫 승을 신고한 한국의 이세범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수훈선수"라며 흡족해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마다가스카르와의 2023 FIBA U-19 월드컵 9∼16위 순위전에서 72-6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에 16강전까지 대회 4전 전패를 기록하던 한국의 첫 승리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세범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수훈선수"라면서 "겉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구민교(제물포고)가 굉장히 긴 시간 코트에서 잘 버텨줬다. 그 덕분에 윤기찬(고려대), 이유진(용산고)이 득점을 올렸고, 좋은 리바운드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상대 3점 성공률이 굉장히 낮다는 점을 공략해 좁히는 수비를 많이 한 게 잘 통한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짚었다.

이유진
이유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면서 "조별리그와 16강에서 유럽, 남미 쪽 강팀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펼쳤는데, 아이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준 데에 비해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첫 승리를 일궈낸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2일 새벽 중국과 9∼12위 순위전을 치른다. 중국은 헝가리를 꺾고 9∼12위전에 올랐다.

이세범 감독은 "(중국전은) 우선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강팀들과 경기하면서 선수들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았다"면서 "벤치에서 시간적인 여유를 가졌던 선수들에게도 출전 기회를 주며 체력적인 부담을 덜면서 경기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7점 8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한 이유진은 "국제무대에서 뛰는 건 매우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험을 하기 위해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즐겁게 뛰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68 女월드컵 앞둔 베테랑의 소망…지소연 '필드골' 장슬기 '무실점' 축구 2023.07.04 569
36167 김하성, 2년 연속 MLB 두 자릿수 홈런 달성 야구 2023.07.04 465
36166 '극장 PK골' K리그2 전남, 이랜드와 3-3 무승부 축구 2023.07.04 508
36165 '샷 한번에 84초' 블랜드, LIV 골프 첫 늑장 플레이 벌타 골프 2023.07.04 602
36164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3일 축구 2023.07.04 572
36163 월드컵 최종 명단 추리는 벨 감독…2007년생 '깜짝 발탁' 있을까 축구 2023.07.04 554
36162 세계 35위로 추락한 한국여자배구, 9월 아시아선수권서 달라질까 농구&배구 2023.07.04 486
36161 지소연도 버거운 '더위 속 고강도'…선수들은 "체력 향상 체감" 축구 2023.07.04 517
36160 한국프로골프협회,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 6천만원 기부 골프 2023.07.04 612
36159 구치, LIV 골프 사상 최초로 3승 달성…올해 상금만 176억원 골프 2023.07.04 600
36158 경찰 '1박2일 집회' 민주노총 29명 전원 조사 축구 2023.07.04 529
36157 기성용·홍정호·김태환 등 2024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공시 축구 2023.07.04 508
36156 男축구 한일전 0득점 15실점 5연패…"판정 탓? 오래전 추월당해" 축구 2023.07.04 490
36155 프로축구 충남아산,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아폰자 영입 축구 2023.07.04 518
36154 황의조, 2일 영국으로 출국…"소속팀 복귀" 축구 2023.07.04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