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러드, 소속팀 포틀랜드에 트레이드 요구

NBA 릴러드, 소속팀 포틀랜드에 트레이드 요구

링크핫 0 459 2023.07.03 03:23
데이미언 릴러드
데이미언 릴러드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간판선수 데이미언 릴러드가 다른 팀으로 보내 달라며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AP통신은 2일(한국시간) "우리는 릴러드가 계속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라지만 릴러드는 오늘 구단에 '다른 곳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알려왔다"는 조 크로닌 포틀랜드 단장의 발표를 보도했다.

1990년생 릴러드는 2012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된 이후 줄곧 이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3년 신인상을 받은 그는 올스타에 7번 뽑혔고 2021년 도쿄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2023시즌에는 정규리그 평균 32.2점, 7.3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릴러드가 트레이드를 요구한 것은 역시 우승에 대한 '갈증' 때문으로 보인다.

AP통신은 "릴러드는 우승 경쟁을 하기를 원했고, 11년간 포틀랜드에서 뛴 이후 우승권 팀으로 가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마이애미 히트, 브루클린 네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마이애미와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릴러드의 유력 행선지로 예상했다.

포틀랜드는 릴러드 입단 이후 2018-2019시즌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한 차례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릴러드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포틀랜드가 우승권 전력을 갖출 것인지를 지켜보다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022-2023시즌 33승 49패,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그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포틀랜드는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스쿳 헨더슨을 뽑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제러미 그랜트와 재계약했다.

드래프트 지명권을 통한 트레이드나 대형 FA 영입 등 릴러드가 기대한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릴러드가 2023-2024시즌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서게 될 것인지 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83 제라드,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 감독으로 새 출발 축구 2023.07.05 530
36182 강인권 NC 감독 "박건우, 원팀에서 벗어난 행동…아쉬움 크다" 야구 2023.07.05 409
36181 '부활투' 커쇼 어깨, 결국 탈 났다…올스타전도 무산 야구 2023.07.05 429
36180 LG 트윈스, 선발 투수 찾기 대모험…"조원태 9일 롯데전 등판" 야구 2023.07.05 435
36179 고강도 훈련 견딘 여자 축구대표팀, 내일 월드컵 최종 23인 발표 축구 2023.07.05 559
36178 AT마드리드 상대할 팀 K리그 수장은 홍명보…최원권 감독은 코치 축구 2023.07.05 584
36177 '최장 세계 1위' 고진영, 4년 메이저 갈증 US여자오픈서 씻을까 골프 2023.07.05 618
36176 프로야구 KIA, 외국인 투수 메디나 방출 야구 2023.07.05 454
36175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 첫 말소…홍원기 감독 "잘 버텨줬다" 야구 2023.07.05 469
36174 박건우에 칼 빼든 강인권표 '원팀 야구'…전화위복 계기 될까 야구 2023.07.05 437
36173 뮌헨 입성 앞둔 김민재…"메디컬 테스트 받은 뒤 바이아웃 실행" 축구 2023.07.05 557
36172 PGA 투어 월요 예선서 파 4홀 홀인원…345야드 티샷이 '쏙' 골프 2023.07.05 640
36171 배지환, 발목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전반기 조기 마감 야구 2023.07.04 451
36170 파울러, 4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연장서 3.5m 버디 성공 골프 2023.07.04 600
36169 프로축구연맹, 구단 감독 공석 시 60일 내 선임 규정 개정 축구 2023.07.04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