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튼 감독이 진단한 롯데 부진 "안권수 이탈·타격 사이클 하강"

서튼 감독이 진단한 롯데 부진 "안권수 이탈·타격 사이클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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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래리 서튼 감독
인터뷰하는 래리 서튼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1일 경기 수원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3.6.21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최근 15경기에서 3승 12패의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현재 상황에 대해 래리 서튼 감독이 타격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서튼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전을 앞두고 "지금 우리 팀이 고전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부상 선수다. 특히 1번 타자로 굉장히 좋은 타격을 해준 안권수가 빠졌다. 안권수는 역동적인 롯데 야구를 이끌었던 선수로 출루도 잘해주고 상황별 타격도 굉장히 잘했다"고 짚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이달 초 이탈한 안권수 한 명으로만 롯데 성적의 침체를 설명하기 어렵다.

이달 1일까지 리그 3위였던 롯데는 타격 부진과 불펜 난조 등 다양한 원인이 겹치며 성적이 급락했다.

6월 시작 당시 0.614(27승 17패)이었던 승률은 21일 수원 kt전 패배로 0.516(32승 30패)까지 떨어졌다.

이달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5.34로 리그 최하위이며, 팀 OPS(출루율+장타율) 0.662 역시 리그 꼴찌다.

기뻐하는 서튼 감독
기뻐하는 서튼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튼 감독은 "물론 안권수 한 명이 빠졌다고 팀이 침체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른 선수들의 타격 사이클도 동시에 떨어진 것도 공격 침체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짚었다.

이어 "모든 코치진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약점을 보인) 타격 파트와 불펜 파트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선수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한다.

그는 "우리 팀 정체성을 지속해서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선수들과도 개인적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조하는 건 "어제나 내일을 보지 않고, 눈앞의 오늘 승리에만 전념하자"는 내용이다.

서튼 감독은 "모두 열심히 이겨내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팀워크로 지금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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