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 12위로 마쳐…브라질과 최종전 석패

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 12위로 마쳐…브라질과 최종전 석패

링크핫 0 503 2023.07.03 03:24

68-75로 져…무더기 실책 유발했지만 높이서 열세

슛 던지는 이유진
슛 던지는 이유진

[국제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 나선 우리나라 대표팀이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U-19 남자농구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11위 결정전에서 브라질에 68-75로 아쉽게 져 최종 12위가 됐다.

앞서 중국과 9~12위 순위전에서 골밑에서 고전한 끝에 75-94로 완패한 대표팀은 11위를 목표로 분전했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16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로 D조 최하위인 4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16강전에서도 세르비아에 져 일찌감치 순위 전으로 내려왔다.

조별리그·16강전·순위전을 포함해 7경기를 치른 대표팀은 마다가스카르와 9∼16위 순위전에서 72-60으로 이겼고, 나머지 6경기는 모두 졌다.

2년 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서는 여준석(곤자가대)이 분투했지만 한국의 최종 성적은 15위였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07년 대회 11위다.

U-19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들
U-19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들

[국제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날 브라질전에서는 이유진(용산고)이 팀 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문유현(고려대)이 11점 8어시스트를 보탰다.

앞선 중국전에서 21점 6리바운드로 분전한 윤기찬(고려대)은 경기 도중 오른 발목을 다쳐 3쿼터 초반 코트를 떠났다. 10분가량만 소화한 윤기찬은 5점에 그쳤다.

대회 내내 고질적 약점으로 지목된 골밑 열세가 마지막 경기에서도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다.

상대가 공격리바운드 12개 포함 리바운드 46개를 쓸어 담는 동안 우리나라 대표팀은 26개에 그쳤다.

높이 대신 활동량으로 승부를 건 대표팀은 11개 스틸을 만들어냈고, 상대 실책 23개를 유발하며 4쿼터 초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경기 종료 7분여 전 53-55로 근소하게 뒤진 대표팀은 3점 8개를 시도했으나 7개를 놓치며 종료 3분여 전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끌려갔고, 이후에는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 2023 FIBA U-19 월드컵 전적

▲ 11위 결정전

한국 68(18-14 19-19 12-17 19-25)75 브라질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213 클린스만호 9월 멕시코와 평가전 무산…"원점부터 다시 물색" 축구 2023.07.05 535
36212 무심함 속 숨겨진 열정…키움 김준완 "야구가 너무 하고 싶었다" 야구 2023.07.05 491
36211 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야구 2023.07.05 461
36210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모교 포항제철고에 3천만원 기부 축구 2023.07.05 524
36209 이현중, NBA 서머리그 첫 경기서 리바운드 2개·스틸 1개 농구&배구 2023.07.05 500
36208 KBO 6월 MVP 후보 발표…'월간 11홈런' 최정 등 8명 경합 야구 2023.07.05 458
36207 [프로야구 포항전적] 두산 5-3 삼성 야구 2023.07.05 500
36206 일구회, 故 장명부 회원 가입 승인…성명권 금액 전달 야구 2023.07.05 479
36205 프로야구 대전 롯데-한화 경기 장맛비로 취소 야구 2023.07.05 502
36204 프로배구 GS칼텍스 주전 세터 안혜진, 어깨 수술…8개월 재활 농구&배구 2023.07.05 517
36203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05 483
36202 천안에 골프장 신규 조성 잇따라…북면·입장면 등 3곳 추진 중 골프 2023.07.05 615
36201 '첼시 캡틴' 아스필리쿠에타, AT 마드리드 가나 축구 2023.07.05 501
36200 짝수해만 우승?…이소영, 홀수해에 '타이틀 방어+통산 7승 도전' 골프 2023.07.05 621
36199 포체티노 감독 "첼시는 지난 10∼15년 간 가장 위대한 팀" 축구 2023.07.05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