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감독 "하주석, 리그 상위 유격수…못 뛸 이유 없어"

최원호 한화 감독 "하주석, 리그 상위 유격수…못 뛸 이유 없어"

링크핫 0 490 2023.06.28 03:24

하주석, 음주운전에 따른 70경기 출장정지 징계 해제 임박

'아웃이야!'

2021년 5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말 무사 1루 두산 오재원의 내야땅볼 때 1루 주자 안재석이 포스아웃되고 있다. 한화 유격수는 하주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조만간 음주운전 징계가 끝나는 내야수 하주석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최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t wiz전을 앞두고 "하주석의 유격수 수비 능력은 리그 상위급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며 "뛸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진다면 안 뛰게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하주석은 작년 11월 음주운전 적발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화가 이날로써 시즌 69경기째를 치르면서 하주석은 오는 29일부터 출전이 가능해진다.

최 감독은 우선 하주석을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투입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1군 승격 시점을 저울질할 계획이다.

최 감독은 "지금까지 잔류군에서 라이브 배팅 등 연습만 했고 8개월 동안 한 경기도 뛰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타격 능력이 궤도에 올라오지 않더라도 팀 수비를 위해 전반기 안에 콜업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사실 하주석이 수비 능력이 높은 선수이지, 타격 능력이 높은 선수는 아니다"라며 "수비 능력만 본다면 (복귀 시점을) 짧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주석을 향한 싸늘한 여론을 의식한 듯, 구단과 상의를 거칠 것이라고도 여지를 남겨뒀다.

최 감독은 "1군에 올라올 준비가 되고 구단에서도 괜찮다고 해야 쓸 것"이라며 "둘 중 하나가 안 되면 못 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895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2023.06.29 527
35894 'FA컵 4강행' 인천 조성환 감독 "어느 팀과 만나든 올인하겠다" 축구 2023.06.29 581
35893 K리그1 대전, 수비수 강윤성 영입…5시즌 만의 복귀 축구 2023.06.29 547
35892 한국, U-19 남자농구 월드컵서 조 4위…29일 세르비아와 16강 농구&배구 2023.06.29 480
35891 [경기소식] 도내 골프장 168곳 농약 잔류량 전수조사 골프 2023.06.29 646
35890 HD현대중공업, 사내 외국인 근로자 1천명 축구 관람 지원 축구 2023.06.29 534
35889 [프로야구 광주전적] 키움 7-5 KIA 야구 2023.06.29 511
35888 EA스포츠 여자 월드컵 축구 예상…미국 우승, 한국은 16강 실패 축구 2023.06.29 589
35887 김하성 시즌 세 번째 한 경기 3안타…배지환은 항의하다 퇴장 야구 2023.06.29 501
35886 '1-6'→'8-6' 선두 LG, 짜릿한 역전승…2위 SSG와 1.5게임 차 야구 2023.06.29 518
35885 오타니가 또 오타니 구했다…선발 등판한 날 처음으로 홈런 2방 야구 2023.06.29 492
35884 한국 여자농구, 중국에 져 조별리그 3위…올림픽 출전 '적신호' 농구&배구 2023.06.29 479
35883 여자배구, 세계랭킹 34위로 추락…1년 반 만에 20계단 하락 농구&배구 2023.06.29 477
35882 케인 놓고 '쩐의 전쟁'…뮌헨-토트넘 '1천700억원 줄다리기' 축구 2023.06.29 557
35881 '황의조 사생활 SNS 폭로' 서울경찰청 수사 축구 2023.06.29 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