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필리핀 꺾고 '유종의 미'…아시아컵 5위로 마쳐

한국 여자농구, 필리핀 꺾고 '유종의 미'…아시아컵 5위로 마쳐

링크핫 0 537 2023.07.02 03:21
박지현
박지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서 4위 밖으로 밀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정선민호가 필리핀과 5~6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FIBA 랭킹 12위 한국은 1일 호주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5~6위 결정전에서 42위 필리핀에 80-7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4위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주는 가운데, 첫판에서 뉴질랜드에 일격을 당한 끝에 조별리그 1승 2패로 3위를 한 한국은 4강 진출전에서 호주에 64-91로 패해 올림픽 2회 연속 본선 진출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정선민 여자농구 감독
정선민 여자농구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이날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올리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낸 박지현(우리은행), 11득점에 리바운드 16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한 박지수(KB)의 활약에 힘입어 5위로 대회를 마쳤다.

66-55로 3쿼터를 마친 한국은 4쿼터 초반 연속 실점하며 61-66, 5점 차로 쫓겼다.

작전 타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으나, 이후에도 집중력을 회복하지 못한 한국은 5분여에 잭 아니맘에게 레이업과 앤드 원 자유투로 3점을 내줘 격차는 더 좁혀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다소 저조한 모습을 보인 강이슬(KB)이 3분여에 우중간에서 74-68로 달아나게 하는 3점을 꽂아 한숨을 돌렸다.

1분여에 박지수의 골 밑 득점으로 9점 차를 만든 한국은 다음 필리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리를 예감케 했다.

◇ FIBA 여자 아시아컵 전적

▲ 5~6위 결정전

한국 80(18-19 26-15 22-21 14-16)71 필리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112 '화력 쇼' K리그2 경남 2위 점프…안양에 4-2 승리(종합) 축구 2023.07.03 480
36111 프로야구 키움, 중국 장쑤 거마 야구단 고척돔에 초청 야구 2023.07.03 445
36110 NBA 릴러드, 소속팀 포틀랜드에 트레이드 요구 농구&배구 2023.07.03 451
36109 "손흥민, 英 복귀 대신 토트넘 친선전 치를 호주서 합류할 수도" 축구 2023.07.03 461
36108 '인종차별 징계' 박용우 결승골…K리그1 울산, 승점 50 달성(종합) 축구 2023.07.03 420
36107 프로야구 SSG, 키움 원종현 두들겨 8회 4득점 역전쇼 야구 2023.07.03 436
36106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2-1 한화 야구 2023.07.03 419
36105 '화력 쇼' K리그2 경남 2위 점프…안양에 4-2 승리 축구 2023.07.03 503
36104 FIFA, 오프사이드 규칙 개정 논의…수비수 몸 '완전' 넘어야 축구 2023.07.03 482
36103 '원태인 6이닝 1실점' 삼성 4연패 탈출…한화, 9연승 실패 야구 2023.07.03 426
36102 여자배구 곤살레스 감독, 성적 책임론에 "8월 이후 결과 낼 것" 농구&배구 2023.07.03 493
36101 첫 우승 '버디 폭격기' 고지우 "버디 욕심 버린 게 우승 원동력" 골프 2023.07.03 598
36100 연봉은 세계적 수준인데 VNL 27연패…한국 여자배구 현주소 농구&배구 2023.07.03 489
36099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2일 축구 2023.07.03 495
36098 [프로야구 고척전적] SSG 9-5 키움 야구 2023.07.03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