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친정팀 키움 깜짝 복귀…연봉 1억2천만원에 사인

서건창, 친정팀 키움 깜짝 복귀…연봉 1억2천만원에 사인

링크핫 0 148 01.17 03: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5년 만에 히어로즈 품으로…"기회 생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한 서건창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6)이 전성기를 보냈던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했다.

프로야구 키움은 16일 서건창과 연봉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건창은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로 이적한 뒤 그해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받으며 꽃을 피웠다.

이후 정상급 내야수로 활약을 이어간 서건창은 2014년 201안타를 때려 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200안타 대기록을 세웠다.

서건창은 그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그러나 서건창은 2018년 불의의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으나 재기하지 못했고, 방출을 자청한 뒤 2024시즌을 앞두고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서건창은 2024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310을 기록하며 활약한 뒤 지난해 1월 1+1년, 총액 5억원에 KIA와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했으나 더는 빛을 발하지 못했다.

작년 10월 방출 통보를 받고 무적 선수가 됐다.

돌고 돌아 5년 만에 키움으로 복귀한 서건창은 "날 많이 사랑해줬던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후 "좋은 기억이 많은 곳으로 돌아온 만큼, 책임감을 갖고 후배들을 잘 다독이면서 좋은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은 풍부한 경험을 가졌고 히어로즈의 문화와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선수"라며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라서 올겨울을 잘 준비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건창은 25일 키움 2군이 뛰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738 '명장' 헤난·요시하라 감독의 다른 선수 기용…몰빵 아닌 전술 농구&배구 01.21 152
63737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1.21 152
63736 KIA, 전지훈련 앞두고 통렬한 반성…"실수 반복하지 말아야" 야구 01.21 150
63735 세계 1위 셰플러, 22일 개막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 골프 01.21 167
63734 K리그1 승격 부천, 수비수 김원준과 2년 재계약 후 3부 팀 임대 축구 01.21 152
63733 후반기 앞둔 프로농구…선두 다툼도, 최하위 피하기도 '총력전' 농구&배구 01.21 153
63732 '경쟁력 약화'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 4년 연속 감소 골프 01.20 169
63731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 예매·생중계 축구 01.20 186
63730 3대3 농구 아시아컵 대비 남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4인 확정 농구&배구 01.20 175
63729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골프 01.20 182
63728 '12년 5천380억' 베츠 "다저스와 계약 끝나는 2032시즌 뒤 은퇴" 야구 01.20 155
63727 K리그1 안양, 2026시즌에도 주장 이창용…토마스 부주장 합류 축구 01.20 169
63726 [여자농구 청주전적] 삼성생명 74-61 KB 농구&배구 01.20 175
63725 한희원·최나연·김인경·서희경·유소연, SPOTV서 골프 해설 골프 01.20 180
63724 불펜 보강 나선 MLB 텍사스, 우완 주니스와 59억원에 1년 계약 야구 01.20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