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협회 "K리그 최저연봉 올려야…8년째 제자리"

프로축구선수협회 "K리그 최저연봉 올려야…8년째 제자리"

링크핫 0 486 2023.07.12 03:25

"기본 처우 개선 못하면 승부조작 등 '검은 유혹'에 노출될 수도"

이근호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K리그 신인 최저 연봉 인상을 촉구했다.

이근호(대구) 선수협 회장은 11일 "프로축구 신인 선수 최저 연봉 문제가 매우 시급하다"면서 "2016년 자유계약이 처음 도입된 시절부터 지금까지 최저 연봉은 2천400만원"이라고 짚었다.

이어 "살인적 물가상승률과 현재 최저 시급을 고려하면 선수들의 최저 연봉은 너무 적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는 염기훈(수원) 선수협 부회장도 "나야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지만, 조카뻘인 어린 선수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투잡'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운동만 하는데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연봉을 많이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다. 기본적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뜻"이라며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생계를 걱정하는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승부조작 등 '검은 유혹'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697 노팅엄 수비수 토폴로, 베팅 규정 375차례 위반 '징계 위기' 축구 2023.07.14 511
36696 PGA 스코틀랜드 대회 나서는 국내 강호들 "성장·발전 기회" 골프 2023.07.13 606
36695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3.07.13 468
36694 나이는 숫자일 뿐!…56세 미우라, 올리베이렌스와 임대 1년 연장 축구 2023.07.13 503
36693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4-3 키움 야구 2023.07.13 458
36692 '프로 통산 500경기' 기성용 "데뷔전 설렘 잊을 수 없어" 축구 2023.07.13 466
36691 KGC인삼공사 '아시아쿼터' 메가왓티 입국…"한국서 통할 것" 농구&배구 2023.07.13 463
36690 '득점 공동 선두' 나상호 "국내 선수끼리 득점왕 경쟁하고파" 축구 2023.07.13 483
36689 프로축구 1위 울산, 인천에 1-2로 져 올해 첫 홈 경기 패배 축구 2023.07.13 474
36688 MLB 올스타 3루수 에러나도 "트레이드? 그리 놀라운 일 아냐" 야구 2023.07.13 438
36687 '계약 연장 포기' 음바페 vs 'FA 이적 불가' PSG…갈등 격화 축구 2023.07.13 468
36686 150세이브 이룬 다음 날 재증명한 가치…김재윤 "항상 긴장돼요" 야구 2023.07.13 465
36685 '희생플라이 3개' kt, 삼중살 불운 딛고 역전승…키움 6연패 야구 2023.07.13 450
36684 마이애미 땅 밟은 메시, 주말 입단식…"새롭게 도전할 준비돼" 축구 2023.07.13 523
36683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1-2 롯데 야구 2023.07.13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