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전망대] 승률 5할 근처 밀집한 5개팀 중위권 대혼전 레이스

[프로야구전망대] 승률 5할 근처 밀집한 5개팀 중위권 대혼전 레이스

링크핫 0 454 2023.07.04 03:21

3위 NC∼7위 kt 3경기 안에서 혈투…8위 한화·9위 KIA도 중위권 가시권

역대 4번째 빠른 페이스로 관중 400만명 돌파…7개팀 순위 싸움이 흥행 좌우

한화 이글스 18년 만에 8연승 달성
한화 이글스 18년 만에 8연승 달성

(서울=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7월의 첫날에도 승리하며, 18년 만에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완파했다. 2023.7.1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무더위와 함께 프로야구 전반기 막판 중위권 혼전이 더욱 뜨거워진다.

2일 현재 순위표를 보면, 3위 NC 다이노스를 필두로 4위 롯데 자이언츠, 5위 두산 베어스, 6위 키움 히어로즈, 7위 kt wiz 5개 팀이 승률 5할 근처에서 엉켜 있다.

승패 차 +2인 NC와 -4인 kt의 격차는 불과 3경기. 하위권에 있지만, 승차 2경기 안에서 kt를 추격하는 8위 한화 이글스, 9위 KIA 타이거즈를 합치면 7개 팀이 넓은 의미에서 중위권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양강을 구축한 선두 LG 트윈스와 2위 SSG 랜더스가 멀찌감치 달아난 상황에서 포스트시즌 티켓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7개 팀의 혼전이 올해 흥행을 좌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월 2일 현재 프로야구 연도별 관중
7월 2일 현재 프로야구 연도별 관중

[KBO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패에도 KBO리그는 2일까지 364경기 만에 404만7천120명의 관중을 동원해 10개 구단 체제에서 2018년(328경기), 2016년(334경기), 2017년(341경기)에 이어 네 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관중 400만명을 돌파했다.

세 팀을 뺀 7개 팀이 팀당 경기 수(144경기)의 절반 이상을 치른 가운데 순위 다툼이 본격화하는 후반기에 날마다 중위권 순위표가 바뀐다면 2018년 이래 5년 만의 관중 800만명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NC는 수원에서 kt에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코치진 보직 이동으로 쇄신을 꾀한 롯데는 제2의 안방 울산에서 두산에 연패해 4위 수성에 위기를 맞았다.

'낙동강 라이벌' 두 팀이 달아나지 못한 덕에 하위권 팀에도 기회가 생겼다.

kt wiz 상승세를 이끄는 주포 박병호의 시원한 스윙
kt wiz 상승세를 이끄는 주포 박병호의 시원한 스윙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강력한 추격자는 6월 월간 승률 1위(0.680·17승 8패)를 달성하고 맹렬하게 쫓아오는 kt와 무려 18년 만에 8연승을 거둬 '보살 팬'들의 눈시울을 자극한 한화 이글스다.

상승세의 kt와 6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해 1위를 질주하는 LG가 격돌하는 잠실 3연전은 주중 빅카드로 꼽힌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NC와 키움의 고척 시리즈, 롯데와 한화가 일합을 겨루는 대전 시리즈도 중위권 향배를 가늠할 흥행 카드다.

주말에는 키움과 두산이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시즌 상대 전적 5승 4패로 호각세인 LG와 롯데의 부산 3연전도 팬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LG는 관중 동원 1위(70만3천294명), 롯데는 3위(47만3천892명) 구단이다.

KIA는 kt를 상대로 수도권 9연전을 마무리한다. 다시 위로 올라가느냐 하위권에 머무느냐가 결정될 중요한 일전이다.

노시환, 연타석 홈런 활약
노시환, 연타석 홈런 활약

(서울=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7월의 첫날에도 승리하며, 18년 만에 8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인 노시환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2023.7.1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홈런 1위 최정(SSG)은 역대 세 번째 8년 연속 20홈런 달성에 남긴 1개를 이번 주에 채우려고 한다.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노시환의 대포도 대전 6연전에서 연속 발사를 준비한다. 노시환은 최근 12경기에서 홈런 7개를 몰아쳐 최정을 2개 차로 따라붙었다.

순위 싸움에는 장마 변수도 영향을 끼친다. 기상청은 4∼5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4∼9일)

구장 4∼6일 7∼9일
잠실 kt-LG 키움-두산
고척 NC-키움
인천 KIA-SSG
수원 KIA-kt
대전 롯데-한화 SSG-한화
포항 두산-삼성
부산 LG-롯데
창원 삼성-NC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213 클린스만호 9월 멕시코와 평가전 무산…"원점부터 다시 물색" 축구 2023.07.05 533
36212 무심함 속 숨겨진 열정…키움 김준완 "야구가 너무 하고 싶었다" 야구 2023.07.05 487
36211 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야구 2023.07.05 452
36210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모교 포항제철고에 3천만원 기부 축구 2023.07.05 521
36209 이현중, NBA 서머리그 첫 경기서 리바운드 2개·스틸 1개 농구&배구 2023.07.05 496
36208 KBO 6월 MVP 후보 발표…'월간 11홈런' 최정 등 8명 경합 야구 2023.07.05 452
36207 [프로야구 포항전적] 두산 5-3 삼성 야구 2023.07.05 494
36206 일구회, 故 장명부 회원 가입 승인…성명권 금액 전달 야구 2023.07.05 476
36205 프로야구 대전 롯데-한화 경기 장맛비로 취소 야구 2023.07.05 494
36204 프로배구 GS칼텍스 주전 세터 안혜진, 어깨 수술…8개월 재활 농구&배구 2023.07.05 514
36203 [프로야구] 5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05 478
36202 천안에 골프장 신규 조성 잇따라…북면·입장면 등 3곳 추진 중 골프 2023.07.05 610
36201 '첼시 캡틴' 아스필리쿠에타, AT 마드리드 가나 축구 2023.07.05 495
36200 짝수해만 우승?…이소영, 홀수해에 '타이틀 방어+통산 7승 도전' 골프 2023.07.05 617
36199 포체티노 감독 "첼시는 지난 10∼15년 간 가장 위대한 팀" 축구 2023.07.05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