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실책으로 자멸한 삼성에 역전승…6연속 루징시리즈 끝

롯데, 실책으로 자멸한 삼성에 역전승…6연속 루징시리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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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하는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오른쪽)
득점하는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오른쪽)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수비 실책으로 무너진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6연속 루징시리즈에 마침표를 찍었다.

4위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최하위 삼성과 홈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전날 삼성에 승리했던 롯데는 29일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롯데가 위닝 시리즈를 거둔 건 이달 2~4일 KIA 타이거즈와 3연전 이후 처음이다.

위닝시리즈를 거두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롯데는 경기 초반 선발 투수 이인복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끌려갔다.

이인복은 1회초에 안타 2개와 실책 1개, 희생타를 묶어 2실점 했다.

롯데는 1회말 상대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 타자 고승민의 2루 땅볼을 삼성 2루수 김지찬이 포구 실책하면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 타자 윤동희의 좌중간 안타와 전준우의 희생타로 1-2를 만들었다.

롯데는 2회초 다시 실점했다. 이인복이 안타 3개를 얻어맞으며 2실점 했다. 이인복은 3회에도 한 점을 더 내줬다.

승부처는 4회였다. 1-5로 끌려가던 롯데는 4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대거 4득점 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 포수 유강남은 1사에서 2루 땅볼을 쳤지만, 삼성 김지찬이 포구 실책을 해 출루에 성공했다.

김지찬은 후속 타자 박승욱의 병살타성 2루 땅볼을 송구 실책했다.

삼성 선발 앨버트 수아레즈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롯데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한동희는 1사 2, 3루에서 싹쓸이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김민석과 이학주가 연속 안타를 작렬해 4-5로 추격했다.

이후 고승민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김민석이 홈을 밟아 5-5 동점을 만들었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롯데는 6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 3루에서 윤동희가 수아레즈의 초구를 걷어내 싹쓸이 역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구원 등판한 양창섭을 두들기며 8-5로 달아났다.

롯데는 7회 김동엽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으나 8회말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김민석은 4타수 3안타 2득점, 윤동희는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삼성 김지찬은 수비 실책 3개를 범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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