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1일 구속심사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1일 구속심사

링크핫 0 516 2023.07.08 03:22

에이전트·前연세대 감독도 구속기로

임종헌 안산 감독
임종헌 안산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프로축구팀에 선수를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헌(57) 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감독이 내주 구속 갈림길에 선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 배임수재·사기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감독과 에이전트 최모(36)씨, 전직 연세대 축구부 감독 신모(6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씨에게서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최씨는 임 전 감독 외에도 프로구단에 입단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A 프로구단 코치 신모씨에게 2천만원을, B 대학 축구부 감독 김모씨에게는 7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면서 선수 1명에게서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전 연세대 감독인 신씨는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최씨에게서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임 전 감독 등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게 됐다.

검찰이 파악한 이 사건 피해 선수는 총 6∼7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경찰에서 송치받은 에이전트 최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 전 감독 등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17일 만인 이달 6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712 해남 솔라시도 CC, 골프장 이용료 최대 43% 할인 골프 2023.07.14 570
36711 프로야구 SSG, 방망이로 후배 폭행한 이원준 퇴단 조처(종합) 야구 2023.07.14 440
36710 한국, 여자농구 U-16 아시아선수권서 태국에 대승 농구&배구 2023.07.14 432
36709 2024년 서울서 첫 MLB 정규리그 개막전…다저스 vs 샌디에이고 야구 2023.07.14 455
36708 '7골 폭발' 서울 vs '골 가뭄' 강원…15일 K리그1 맞대결 축구 2023.07.14 532
36707 [프로야구 중간순위] 13일 야구 2023.07.14 452
36706 K리그2 부산, 골키퍼 이승규 영입으로 '뒷문 강화' 축구 2023.07.14 460
36705 프로농구 KBL, 심판·경기원 교육 프로그램 개최 농구&배구 2023.07.14 455
36704 [여자월드컵 D-7] ③ 마르타·러피노·푸테야스…그라운드 수놓을 스타들 축구 2023.07.14 496
36703 틱톡, 토트넘과 영국 경기 직관 챌린지 이벤트 축구 2023.07.14 494
36702 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최저…작년보다 50만명 이상 감소 야구 2023.07.14 447
36701 고지원, KLPGA 에버콜라겐 대회 1R 선두…박민지 4오버파 하위권 골프 2023.07.14 598
36700 메이저리그 MVP 팬 투표서 기호 1∼4번까지 모두 '오타니' 야구 2023.07.14 464
36699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13-3 롯데 야구 2023.07.14 457
36698 '붕대 투혼' kt 고영표 "불펜 동료들에게 부담 주기 싫었다" 야구 2023.07.14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