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시니어 US오픈 공동 9위…랑거, 46승으로 최다승 기록

양용은, 시니어 US오픈 공동 9위…랑거, 46승으로 최다승 기록

링크핫 0 590 2023.07.04 03:20
시니어 US오픈 최종일 경기에 나선 양용은.
시니어 US오픈 최종일 경기에 나선 양용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양용은(51)이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인 PGA투어 챔피언스 메이저대회에서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스티븐스 포인트의 센트리월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니어 US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4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알렉스 체카(독일)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양용은으로서는 이번 시즌 다섯번째 톱10 진입이자 딕스 스포팅 굿즈 오픈 9위에 이어 2연속 톱10 입상이다.

특히 지난 4월 시니어 PG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던 양용은은 메이저대회에서만 두 번 10위 이내에 올랐다.

작년부터 PGA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양용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작년 9월 에센션 채리티 준우승 등 8번 톱10에 진입하며 1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벌어 연착륙에 성공했다.

1언더파 70타를 친 최경주는 1타가 모자라 톱10에 진입하지 못하고 11위(1오버파 285타)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확정짓고 포효하는 랑거.
우승을 확정짓고 포효하는 랑거.

[AP=연합뉴스]

나이를 잊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는 PGA투어 챔피언스 최고령, 최다승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65세10개월5일의 랑거는 이날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올랐다.

자신이 가진 PGA투어 챔피언스 최고령 우승 기록을 한 번 더 연장했고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46번째 우승으로 헤일 어윈(45승)을 앞질러 최다승 주인공이 됐다.

PGA투어 챔피언스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도 12승으로 늘렸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시니어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랑거는 17년 묵은 대회 최고령 우승 기록도 가볍게 깼다.

종전 기록은 2006년 앨런 도일(미국)이 세운 57세 11개월 14일이었다.

"통산 46승을 시니어 US오픈에서 달성할 줄 몰랐다. 내가 출전한 대회 중에 최고였다. 우승 경쟁을 펼친 선수들도 모두 훌륭했다"는 랑거는 "어머니가 8월이면 100살이 되신다.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 같다. 몇 년 더 현역으로 뛰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2타차 2위에 올랐고, 제리 켈리(미국)가 3타 뒤진 3위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232 US오픈 출격 고진영 "역사적인 코스에서 경기하게 돼 기대" 골프 2023.07.06 548
36231 KLPGA 박현경 옷깃에 명문제약 로고…서브 후원 계약 골프 2023.07.06 597
36230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5-3 롯데 야구 2023.07.06 395
36229 US오픈 우승 25주년 기념 '더 샷' 공개…박세리 "인생 최고 샷" 골프 2023.07.06 555
36228 김하성, 투수 오타니와 첫 대결서 안타…샌디에이고는 완승 야구 2023.07.06 405
36227 무산된 한국 투어…울버햄프턴·AS로마·셀틱·인천 모두 '불참'(종합) 축구 2023.07.06 513
36226 K리그2 성남, 9일 김포와 홈 경기서 '맥주 파티' 축구 2023.07.06 498
36225 김명진 전 행정관 등 광주시 축구협회 자문위원장 위촉 축구 2023.07.06 551
36224 모중경, KPGA 시니어투어 2연승…그랜드CC배 제패 골프 2023.07.06 604
36223 여자축구대표팀 vs 아이티 평가전서 가수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 축구 2023.07.06 454
36222 KBO 올스타전에 우수 수비상 신설…"명장면 만든 선수에게 수여" 야구 2023.07.06 406
36221 징계 끝난 하주석, 9개월 만에 실전 복귀…2군 경기서 멀티히트 야구 2023.07.06 429
36220 대한체육회, EPL '황소' 황희찬 홍보대사로 위촉 축구 2023.07.06 495
36219 무산된 한국 투어…울버햄프턴·AS 로마 이어 셀틱도 불참 선언 축구 2023.07.06 437
36218 고진영, 160주째 세계랭킹 1위…고지우는 37계단 상승 골프 2023.07.05 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