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9월 멕시코와 평가전 무산…"원점부터 다시 물색"

클린스만호 9월 멕시코와 평가전 무산…"원점부터 다시 물색"

링크핫 0 530 2023.07.05 03:24
멕시코와 카타르의 경기 장면
멕시코와 카타르의 경기 장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9월 유럽에서 열릴 것으로 보였던 클린스만호와 멕시코의 평가전이 무산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멕시코축구협회와의 평가전 관련 협상이 최근 결렬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멕시코 측이 TV 중계 시간 등을 이유로 먼저 협상 중단을 요청해왔다"고 전했다.

멕시코는 당초 9월 4~12일에 진행될 A매치 기간 유럽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한국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럽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를 경우 시차 때문에 TV 시청률이 저조할 것을 우려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원정 평가전을 추진하던 고위 인사가 자리에서 물러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폭스스포츠 멕시코판은 "후안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멕시코축구협회 회장이 로드리고 아레스 데파르가 대표팀 운영단장을 해고하면서 데파르가 단장 체제에서 추진되던 유럽 원정 평가전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 기간 치를 두 번째 평가전 상대를 다시 물색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영국에서 웨일스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두 번째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9월 A매치 기간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 대륙 팀과 평가전을 치르기는 사실상 어렵다.

결국 축구협회는 멕시코와 같은 북중미 국가 중에서 유럽 원정 평가전을 치를 팀을 물색할 거로 보인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원점으로 돌아가 9월 유럽 원정을 치를 수 있는 상대를 빠르게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는 전날 열린 카타르와 2023 북중미 골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그러나 앞서 온두라스와 아이티를 상대로 2승을 챙긴 멕시코는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카타르는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333 아이브 안유진, 12일 K리그1 대전-전북 경기 시축 축구 2023.07.07 502
36332 LPGA '라스트 댄스' 앞둔 미셸 위 "떠날 때를 아는 것은 어려워" 골프 2023.07.07 596
36331 [프로야구 고척전적] NC 5-4 키움 야구 2023.07.07 432
36330 아르헨 공격수 디마리아, 13년 만에 '유럽 데뷔팀' 벤피카 복귀 축구 2023.07.07 423
36329 서명진·이원석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국가대표 선발 농구&배구 2023.07.07 502
36328 강인권 NC 감독 "올해만 야구하는 것 아냐…성적보다 방향성" 야구 2023.07.07 445
36327 프로야구 육성형 외국인 제도 보완하나…이사회 안건 상정 야구 2023.07.07 446
36326 신세계푸드, '추신水' 생수 출시…수익금으로 유소년 야구 지원 야구 2023.07.07 415
36325 남아공 여자 선수들·축구협회 '처우 갈등' 봉합…억만장자 나서 축구 2023.07.07 443
3632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7.07 432
36323 '내가 미래의 스타'…KBO, 퓨처스 올스타전 명단 발표 야구 2023.07.07 454
36322 '스크린 골프 여왕' 홍현지,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 골프 2023.07.07 570
36321 아낌없이 비법 공유하는 NC 페디 "스위퍼로 잠꼬대할 정도" 야구 2023.07.07 443
36320 [프로야구 포항전적] 두산 5-1 삼성 야구 2023.07.07 431
36319 브라질 리우 정부, 인종차별금지법 '비니시우스 법' 제정 축구 2023.07.07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