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1일 구속심사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1일 구속심사

링크핫 0 486 2023.07.08 03:22

에이전트·前연세대 감독도 구속기로

임종헌 안산 감독
임종헌 안산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프로축구팀에 선수를 입단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헌(57) 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감독이 내주 구속 갈림길에 선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10시 배임수재·사기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감독과 에이전트 최모(36)씨, 전직 연세대 축구부 감독 신모(6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태국 네이비FC 감독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씨에게서 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선수 1명으로부터 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있다.

함께 영장이 청구된 최씨는 임 전 감독 외에도 프로구단에 입단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A 프로구단 코치 신모씨에게 2천만원을, B 대학 축구부 감독 김모씨에게는 700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 입단을 시켜주겠다면서 선수 1명에게서 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는다.

전 연세대 감독인 신씨는 2017∼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최씨에게서 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임 전 감독 등과 함께 영장심사를 받게 됐다.

검찰이 파악한 이 사건 피해 선수는 총 6∼7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경찰에서 송치받은 에이전트 최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 전 감독 등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17일 만인 이달 6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438 US여자오픈 2R 2위 김효주 "마무리 아쉽지만, 내일 또 새롭게" 골프 2023.07.09 575
36437 지소연 "2022 카타르 월드컵 모로코처럼…'이변의 팀' 될 것" 축구 2023.07.09 443
36436 최지만, 빅리그 복귀…애리조나전 5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야구 2023.07.09 444
36435 골드컵 축구대회 참가 위해 미국에 간 쿠바 국가대표 5명 잠적 축구 2023.07.09 471
36434 나성범, 연타석 홈런+2루타…KIA, kt 꺾고 진격의 4연승(종합2보) 야구 2023.07.09 451
36433 두산, 거침없이 7연승 질주…알칸타라는 키움전 8연승 야구 2023.07.09 442
36432 나성범, 연타석 홈런+2루타…KIA, kt 꺾고 진격의 4연승(종합) 야구 2023.07.09 447
36431 이강인, 홀로 조용히 출국…PSG행 공식 발표 임박 축구 2023.07.09 465
36430 '고강도' 효과 본 여자 축구대표팀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 제압 축구 2023.07.09 499
36429 SSG 김원형 감독, KBO 33번째 200승…최소 경기 6위 야구 2023.07.09 449
36428 [프로야구 창원전적] 삼성 8-0 NC 야구 2023.07.09 454
36427 기대치는 이미 에이스…이승엽 감독 "곽빈, 6이닝 던져줬어야" 야구 2023.07.09 430
36426 명 골키퍼 판데르사르, 뇌출혈로 병원서 집중 치료…회복 중 축구 2023.07.09 491
36425 [프로야구 대전전적] SSG 9-7 한화 야구 2023.07.09 466
36424 '고강도' 효과 본 여자축구 벨 감독 "선수들, 갈수록 강해졌다" 축구 2023.07.09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