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98일 만에 실전 경기 등판…루키리그서 3이닝 1실점

류현진, 398일 만에 실전 경기 등판…루키리그서 3이닝 1실점

링크핫 0 411 2023.07.06 03:24

재활 경기서 최종 점검…투구 수 늘리며 MLB 복귀 준비할 듯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98일 만에 실전 경기에 등판해 건강한 몸으로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토론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루키리그 FCL 타이거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

류현진은 재활 차원에서 공을 던졌으며, 성적보다는 몸 상태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토론토 산하 FCL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인 FCL 타이거스의 유망주 선수들을 상대했다.

류현진은 1회초에 실점했다.

새뮤얼 길을 내야 뜬 공으로 잡은 뒤 2번 타자 아이버슨 리어나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3번 타자 호수에 브리세뇨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4번 타자 클레이턴 캠벨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해 점수를 내줬다.

류현진은 계속된 2사 2루 위기에서 레일린 페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1회를 마쳤다.

2회엔 선두타자 오스틴 슐츠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줬으나 후속 타자 3명 모두 범타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마지막 3회엔 길, 리어나도를 연속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이후 브리세뇨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캠벨을 루킹 삼진으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이 실전 경기에 등판한 건 지난해 6월 2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당시 류현진은 투구 중 얼굴을 찌푸리며 조기 강판한 뒤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 부상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류현진은 재활 과정을 거쳐 5월 불펜 투구, 6월 라이브 피칭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최근 약 13㎏을 감량하는 등 재기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재활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한 류현진은 향후 마이너리그 상위레벨 경기에서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378 음바페, '아버지의 나라' 카메룬서 열렬한 환대 축구 2023.07.08 475
36377 [게시판] 티웨이항공, 대구FC경기 선수단 응원 기내 이벤트 축구 2023.07.08 487
36376 소노인터내셔널, KBL에 창단의향서 제출…10구단 후보 기업 선정(종합) 농구&배구 2023.07.08 448
36375 '14m 이글 퍼트' 5언더파 김수지 "우승 기회 오면 잡아야죠"(종합) 골프 2023.07.08 568
36374 프로축구 경남FC, 브라질 출신 레오 임대 영입 축구 2023.07.08 511
36373 악송구에 맞고 '브이' 그려 보인 카메라맨, 결국 안와골절 야구 2023.07.08 411
36372 K리그1 강원, 브라질 출신 공격수 가브리에우 영입 앞둬 축구 2023.07.08 518
36371 프로축구 충남아산FC, 브라질 공격수 하파엘 영입 축구 2023.07.08 513
36370 [프로야구 중간순위] 7일 야구 2023.07.08 379
36369 프로야구 부산·창원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7.08 396
36368 KIA 김건국, 1회 속구로 박병호 헬멧 맞혀 '헤드샷 퇴장' 야구 2023.07.08 410
36367 이승민, US 어댑티브오픈 골프대회 2년 연속 우승 도전 골프 2023.07.08 587
36366 '가상 콜롬비아' 아이티전 중원 지소연·조소현·이금민 나설까 축구 2023.07.08 464
36365 '프로축구 입단 뒷돈' 임종헌 전 감독 11일 구속심사 축구 2023.07.08 485
36364 브리트니 스피어스 '굴욕'…NBA스타에게 접근했다 얼굴 맞아 농구&배구 2023.07.08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