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김하성, 에인절스전 1안타…2루수로 오타니 타구 잡아내기도

링크핫 0 435 2023.07.05 03:24
김하성의 정확한 송구
김하성의 정확한 송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의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에인절스 선발 하이메 바리아의 4구째 슬라이더를 가볍게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향하는 깔끔한 안타를 뽑았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후안 소토의 내야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지만, 샌디에이고는 2사 후 터진 산더르 보하르츠의 선제 3점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갔다.

김하성은 이후 네 차례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3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발걸음을 돌렸고, 5회와 7회, 8회에는 세 차례 삼진 아웃을 당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 삼진 3개를 당한 건 지난달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처음이다.

샌디에이고는 보하르츠의 결승 3점 홈런과 나란히 3타점을 수확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해결사 능력을 앞세워 10-3으로 승리했다.

타석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김하성은 수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3-0으로 앞선 2회 2사 1, 3루에서 데이비드 플레처의 안타성 타구에 글러브를 쭉 뻗어 곧바로 잡아냈고, 7회 2사 후 테일러 워드의 땅볼 타구 역시 정확한 타이밍에 바운드를 예측해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김하성은 직접 오타니 쇼헤이의 타구를 땅볼로 처리하기도 했다.

오타니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오른손 투수 닉 마르티네스의 바깥쪽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내 2루수 쪽 땅볼을 치자, 침착하게 1루에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볼넷 2개를 얻어 시즌 타율이 0.303으로 소폭 하락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277 손톱 깨진 오타니, 올스타전 투타병행 포기…"투구는 힘들 듯" 야구 2023.07.06 410
36276 지난해 골프용품 수입액 1조원 돌파…일본 상대 적자 4천900억원 골프 2023.07.06 514
36275 프로축구연맹·핸드볼연맹, 미디어 합작 법인 설립 축구 2023.07.06 525
36274 첫 월드컵 출전이 벌써 20년 전…김정미 "마지막이라 더 간절해" 축구 2023.07.06 506
36273 최후의 23명 선택한 벨 감독 "16세 페어,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 축구 2023.07.06 515
36272 US여자오픈 우승 사냥 고진영, 코다·톰프슨과 1, 2R 동행 골프 2023.07.06 531
36271 양현준·김병지 화해…강원 '여름 이적불가 방침' 전면 재검토 축구 2023.07.06 470
36270 드로그바 "청년들, 가짜 에이전트에 속아 노숙자 전락" 축구 2023.07.06 477
36269 "류현진, 재활경기서 140∼142㎞…이달 말 복귀할 수 있을 듯"(종합) 야구 2023.07.06 379
36268 K리그1 대구, 골스튜디오와 공식 키트 파트너십 2025년까지 연장 축구 2023.07.06 515
36267 에인절스 트라우트, 손목뼈 골절…3년 연속 올스타전 티켓 반납 야구 2023.07.06 403
36266 도루왕 최고 성공률 경신하나…키움 김혜성 "죽으면 아쉽잖아요" 야구 2023.07.06 404
36265 바닥에 추락한 명문팀 KIA·삼성, 벼랑 끝서 트레이드 야구 2023.07.06 421
36264 마지막 월드컵 벼르는 '황금세대'…'센추리클럽 언니들' 출격 축구 2023.07.06 505
36263 홍원기 키움 감독, '2경기 9실점' 에이스에 "안우진도 사람" 야구 2023.07.06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