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모기지 클래식 앞둔 김주형 "꿈에 가까워진 대회…특별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앞둔 김주형 "꿈에 가까워진 대회…특별해"

링크핫 0 621 2023.06.30 03:22
로켓 모기지 클래식 연습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
로켓 모기지 클래식 연습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출전을 앞둔 김주형이 PGA 투어 진출의 꿈에 바짝 다가갈 수 있었던 지난해의 선전을 되짚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PGA 투어를 통해 전해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대회를 통해 내 꿈을 이루는 데 가까워졌기에 아주 특별하다. 컷 통과 이후 톱10까지 좋은 주말을 보낸 기억이 난다"며 "작년보다 더 나은 한 주를 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주형은 이날부터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출전한다.

그에게 이 대회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지난해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했던 김주형은 7위에 오르며 2022-2023시즌 PGA 투어 정식 진출을 사실상 확정한 바 있다. 그 직후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에 입성해 이번 시즌 활약하고 있다.

시즌 초반인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김주형은 2주 전 메이저대회 US오픈 공동 8위를 포함해 이번 시즌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좋은 시작 이후 시즌을 치르며 기복도 있었지만, US오픈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며 성적이 좋아졌다"며 "이번 주 어떤 대회를 치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스윙 스피드가 향상됐다는 그는 "체육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음식도 잘 먹다 보니 짧은 시간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며 "아주 큰 변화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내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변화해 나간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이번 대회 코스에 대해선 "그린이 부드러워서 선수들이 얼마나 낮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깃대를 바로 공략하는 샷을 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전했다.

PGA 투어에서 뛰며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과도 친분을 쌓아가는 그는 최근엔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생일을 자축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02년생인 김주형과 1996년생인 셰플러는 나란히 이달 21일 생일을 맞이했다.

김주형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며 같은 날 생일을 맞이해 서로 축하해줬다. 세계 상위권 선수들과 친해진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스코티에게 많은 것을 물어보고, 스코티는 골프뿐만 아니라 골프장 밖에서도 많은 것을 알려줄 만큼 친절하다"며 "아직 많은 것을 배워야 하기에 이런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고, 내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90 월드컵 2번 뛴 이금민도 혀 내두른 고강도훈련…"입맛이 없어요" 축구 2023.07.01 509
35989 김하성, 시즌 9호포 작렬…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침묵 야구 2023.07.01 477
35988 '엄지 골절' KIA 김선빈, 13일 만에 2군 경기 출전…"호전 소견" 야구 2023.07.01 449
35987 프로농구 DB, 유명 스킬 트레이너 초청 훈련…7월 4일 팬 공개 농구&배구 2023.07.01 480
35986 여자배구 페퍼, 미국 대표팀 사령탑 출신 조 트린지 감독 선임 농구&배구 2023.07.01 480
35985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3-2 NC 야구 2023.07.01 439
35984 변성환호, U-17 아시안컵 우승 정조준…한일전 6경기 무승 끊기 축구 2023.07.01 497
35983 [프로야구 울산전적] 롯데 1-0 두산 야구 2023.07.01 453
35982 김연경과 뛰어본 이다현 "여자배구 세대교체, 한두 해로 안 돼" 농구&배구 2023.07.01 462
35981 파죽의 한화 이글스, 삼성 꺾고 18년 만에 7연승…8위로 상승(종합) 야구 2023.07.01 447
35980 최대 마흔까지 뛰는 키움 이원석 "그만둘 생각도 했는데…" 야구 2023.07.01 445
35979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2023.06.30 452
35978 'FA컵 8강 탈락' 울산, 이제는 K리그1 2연패 달성에 '초집중' 축구 2023.06.30 514
35977 최봉암 대구대 교수 "클럽 1개로 플레이…파크골프 체계화한다" 골프 2023.06.30 597
35976 최지만, 트리플A에서 투런 홈런…복귀 준비 끝났다 야구 2023.06.30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