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kt 상대로 시즌 첫 삼중살…강백호 타구에 아웃카운트 3개

키움, kt 상대로 시즌 첫 삼중살…강백호 타구에 아웃카운트 3개

링크핫 0 440 2023.07.13 03:21

kt 강백호는 2년 연속 삼중살 희생양 되는 불운

강백호
강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중심타자 강백호(23)가 선발 복귀전에서 삼중살(트리플플레이)의 희생양이 됐다.

강백호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 2루, 타석에 섰다.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투심 패스트볼에 강백호는 배트를 돌렸고, 먹힌 타구는 키움 유격수 신준우 정면으로 날아갔다.

거의 제자리에서 포구한 신준우는 재빠르게 2루를 밟은 뒤 1루에 공을 뿌려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이미 다음 베이스를 향해 몸을 움직인 주자들은 귀루하지 못했다.

KBO리그 통산 81번째 삼중살로 올 시즌 들어선 처음 나왔다. 키움 야수진은 구단 역사상 역대 4번째 삼중살에 성공했다.

공교롭게 이날은 강백호가 심신상의 피로로 한동안 1군에서 빠져 있다가 36일 만에 선발 출전한 경기였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로 부활을 예고한 강백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삼중살로 잡혀 맥이 풀렸다.

강백호는 지난해 6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도 4회초 무사 1, 2루에서 직선타로 물러나고, 귀루하지 못한 주자 두 명도 횡사해 상대 야수진에 삼중살을 헌납했다.

KBO가 규정한 삼중살(Triple Play)은 '수비팀이 연속된 동작으로 세 명의 공격팀 선수를 아웃시키는 플레이'다.

삼중살 중에서도 한 번의 땅볼 타구에 주자 2명과 타자가 모두 아웃되는 건, 삼중살타(Grounded Into Triple Play)로 따로 집계한다.

강백호는 땅볼이 아닌 직선타로 아웃돼 삼중살타 기록을 남기진 않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743 [프로야구 전반기] ① LG 학점 A+·두산 A…키움 D·삼성 F 야구 2023.07.14 414
36742 불붙은 kt, 키움 꺾고 3연승…고영표 붕대 투혼 야구 2023.07.14 437
36741 [여자월드컵 D-7] ② 지소연·박은선의 '라스트 댄스'…16세 페어의 등장 축구 2023.07.14 476
36740 [여자월드컵 D-7] ① '고강도' 표방한 벨호의 도전…첫 8강행 이룰까 축구 2023.07.14 474
36739 피해자에서 가해자로…1차 지명 유망주 이원준의 불명예 퇴단 야구 2023.07.14 436
36738 디오픈 골프 우승 상금은 38억원…사상 최다 골프 2023.07.14 572
36737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17일부터 울산서 체력 훈련…팬 참관 가능 농구&배구 2023.07.14 466
36736 한화 문동주, AG 직전 3주 휴식…김서현은 장민재와 선발 경쟁 야구 2023.07.14 419
36735 프로야구 잠실·인천 경기 장맛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7.14 410
36734 '2위로 반환점' 김원형 SSG 감독 "후반기에도 매일 최선을" 야구 2023.07.14 450
36733 '전반기 3위' 이승엽 두산 감독 "패배는 내 탓, 승리는 선수 덕" 야구 2023.07.14 426
36732 GS칼텍스 주장 맡은 강소휘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농구&배구 2023.07.14 445
36731 프로야구 SSG, 방망이로 후배 폭행한 이원준 퇴단 조처 야구 2023.07.14 424
36730 페블비치 다녀온 '국내 1인자' 박민지 "신기하고 영광스러웠다" 골프 2023.07.14 563
36729 '천메시' 천가람 "여자축구 위상 높아지도록…패기 보여드릴 것" 축구 2023.07.14 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