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돌풍의 핵' 무고사, 2022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인천 돌풍의 핵' 무고사, 2022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링크핫 0 302 2022.04.07 16:58
K리그 2∼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인천 무고사.
K리그 2∼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인천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시즌 초반 인천 유나이티드의 돌풍을 이끄는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30·몬테네그로)가 2022년 K리그 첫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고사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올해 2∼3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무고사가 K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20시즌 9월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맨오브더매치·MOM), 베스트11, 최우수선수(MVP) 등에 선정된 선수들 가운데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로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IFA 온라인 4 사용자 투표(15%) 결과를 합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2022시즌 2∼3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1∼6라운드 경기들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K리그 2∼3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인천 무고사.
K리그 2∼3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인천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고사는 레오나르도(울산), 임상협(포항), 조규성(김천)과 후보에 올랐다.

투표 결과 무고사는 TSG 기술위원회와 K리그 팬 투표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평가 대상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무고사가 득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무고사의 활약 속에 인천은 현재 K리그1 2위 자리에 올라 있다.

무고사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을 준다. 무고사는 2022시즌 내내 '이달의 선수상'을 상징하는 특별 패치를 부착하고 뛰게 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 울산 새 외국인 공격수 코스타 합류…ACL로 데뷔 준비 축구 2022.04.09 301
53 로마-보되, 그라운드 밖에서도 공방…코치진 '신체적 공격' 주장 축구 2022.04.09 286
52 PSG, 음바페 붙잡으려고 계약금으로만 2천400억원 준비 축구 2022.04.09 298
51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샤흐타르, 페네르바체 등과 4차례 자선경기 축구 2022.04.09 305
50 황희찬 선발 복귀했지만…울버햄프턴, 뉴캐슬에 0-1 패 축구 2022.04.09 297
49 마라도나 딸, 경매나온 '신의 손' 유니폼에 "골 넣기전 입은 것" 축구 2022.04.08 315
48 이영표·조원희와 함께…'K리그 드림어시스트' 3기, 9일 발대식 축구 2022.04.08 299
47 베트남전 앞둔 벨 감독 "가장 강한 선수들 선발로" 축구 2022.04.08 286
46 K리그1 울산 김영권 '제주전 퇴장' 오심…징계 사후 감면 축구 2022.04.08 300
45 '한국 축구의 풀뿌리' K5·K6·K7리그, 9일 개막 축구 2022.04.08 312
44 레스터시티, 콘퍼런스리그 8강 1차전서 에인트호번과 '헛심공방' 축구 2022.04.08 294
43 '토레스 동점골'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와 1-1 무승부 축구 2022.04.08 280
42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 '가혹 노동' 사례 인정 축구 2022.04.07 309
41 프로축구연맹 "K리그1 포털 중계 시청자수, 작년보다 19% ↑" 축구 2022.04.07 288
열람중 '인천 돌풍의 핵' 무고사, 2022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 수상 축구 2022.04.07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