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감독 "켈리는 1선발, 상징적인 의미로 첫 경기 투입"

염경엽 LG 감독 "켈리는 1선발, 상징적인 의미로 첫 경기 투입"

링크핫 0 415 2023.07.22 03:21

교체설 휘말렸던 켈리 '기 살리기'…"체인지업 나아지면 제 기량 펼칠 것"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인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3. 7.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한때 교체설에 휘말렸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3)를 '1선발투수'라고 칭하며 기 살리기에 나섰다.

염경엽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 선발로 켈리를 선택한 이유에 관해 "1선발 투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켈리는 체인지업의 제구만 조금 나아지면 충분히 제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징적인 의미에서 켈리를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투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켈리에겐 전반기 마지막 경기 직후 후반기 첫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년부터 LG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켈리는 올 시즌 전반기 18경기에서 6승 5패 평균자책점 4.44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3을 찍으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6월 이후 다시 기복을 보였다.

이즈음 야구계엔 통합 우승을 노리는 LG가 켈리를 교체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염경엽 감독은 직접 "켈리는 시즌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교체설을 진화하기도 했다.

염 감독은 한발 더 나아가 상징성이 큰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켈리를 내세우며 믿음을 이어갔다.

이날 염 감독은 후반기 목표와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염 감독은 "2위인 SSG와 후반기 첫 3연전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월별 승률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며 "7월엔 5할 승률에 3승 정도를 더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후반기 최대 과제에 관해선 "4,5 선발을 찾는 것"이라며 "김윤식, 이민호, 이정용 등이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203 두산 11연승 도전은 23일로…두산-KIA·SSG-LG전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3.07.23 383
37202 [프로야구 중간순위] 22일 야구 2023.07.23 382
37201 음바페, PSG 동아시아 원정 불참…'결별 수순 밟나'(종합) 축구 2023.07.23 442
37200 예선 거친 임예택, KPGA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3R서 '무명 반란'(종합) 골프 2023.07.23 590
37199 음바페, 파리 생제르맹 한국·일본 동아시아 원정 경기에 불참 축구 2023.07.23 452
37198 두산 11연승 도전은 23일로…프로야구 두산-KIA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3.07.23 394
37197 [여자월드컵] 일본, 잠비아에 5-0 대승…미국도 베트남 3-0 완파 축구 2023.07.23 463
37196 MLB 피츠버그 최지만, 오타니 상대로 첫 홈런 폭발(종합) 야구 2023.07.23 407
37195 벨 감독 "체력은 최대한 끌어올렸다…이젠 대회에 집중" 축구 2023.07.23 419
37194 K리그1 수원, 강원 꺾고 시즌 첫 연승…3개월 만에 '탈꼴찌'(종합) 축구 2023.07.23 413
37193 K리그1 수원, 강원 꺾고 시즌 첫 연승…3개월 만에 '탈꼴찌'(종합2보) 축구 2023.07.23 388
37192 류현진 29∼31일 에인절스전 복귀할 듯…17연전 구원자로 나선다 야구 2023.07.23 391
37191 키움, 불펜 총력전으로 8연패 탈출…NC 마틴 3점포 앞세워 4연승(종합) 야구 2023.07.23 407
37190 '3점 4방' 전성현 "이젠 소노 소속…속이 편안하고 시원했다" 농구&배구 2023.07.23 423
37189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2 kt 야구 2023.07.2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