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 4방' 전성현 "이젠 소노 소속…속이 편안하고 시원했다"

'3점 4방' 전성현 "이젠 소노 소속…속이 편안하고 시원했다"

링크핫 0 423 2023.07.23 03:20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어떤 자리든 최선 다할 것"

전성현
전성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일본을 상대로 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장기인 3점 슛으로 대표팀의 승리를 이끈 전성현(소노)이 "(소속팀 문제가 해결돼) 속이 시원했다"며 맹활약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전성현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3점 4방을 포함한 14점을 수확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전성현은 "몸을 만들 시간이 부족해 걱정됐지만,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슛 찬스를 많이 만들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현은 이날 먼 거리에서 쏘아 올린 3점을 자신의 첫 득점으로 장식했다.

그는 "멀리서 쏜 건 인지하지 못했다. 그냥 찬스다 싶어서 쐈는데 들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되짚은 뒤 "앞으로 노력해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전성현
전성현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데이원의 재정 문제로 소속팀이 공중 분해될 위기에 처했다가 새 인수자 소노 덕분에 한숨을 돌린 전성현은 그간 얼마나 가슴앓이를 했는지 "속이 편안하고 시원하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경기 전 이름이 불리며 소개가 될 때 기분 탓인지, 팬들이 더 성원해주는 게 느껴져서 힘이 났다"고 덧붙였다.

추일승 대표팀 감독은 "전성현의 팬들이 선물을 많이 줘서 얻어먹는 게 많다"며 "앞으로도 계속 대표팀을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전성현은 "선수들끼리 아직 호흡이 잘 맞지 않을 때가 많지만, 센터·가드와 대화하며 맞춰가고 있다"며 "계속 연습하다 보면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성현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전성현은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항상 꿈꿔온 자리"라며 "어떤 자리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263 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15위…선두는 로저스 골프 2023.07.24 623
37262 김민혁, 3안타 4타점 맹타…kt, 삼성 꺾고 상위권 호시탐탐 야구 2023.07.24 451
37261 FC바르셀로나 '복통'에 유벤투스와 친선전 취소…미국 투어 파행 축구 2023.07.24 462
37260 [프로축구2부 청주전적] 충북청주 2-1 이랜드 축구 2023.07.24 493
37259 [여자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전 D-2…'악명 높은' 몸싸움 이겨내야(종합) 축구 2023.07.24 489
37258 [여자월드컵] 1차전 '클린 시트' 일본, 라커룸·관중석도 말끔히 청소 축구 2023.07.24 475
37257 10명이 싸운 충북청주, 이랜드에 2-1 역전승 '8경기 무패 행진' 축구 2023.07.24 484
37256 갈 길 바쁜 텍사스, 주전 유격수 시거 손가락 부상으로 비상 야구 2023.07.24 451
37255 [여자월드컵] 첫 경기 콜롬비아전 D-2…'악명 높은' 몸싸움 이겨내야 축구 2023.07.24 519
37254 'PSG 재계약 거부' 음바페 험난한 앞날…사우디 이적이 해결책? 축구 2023.07.24 470
37253 [KPGA 최종순위]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3.07.24 620
37252 외곽에서 밀린 한국 남자농구, 일본과 2차 평가전서는 패배(종합) 농구&배구 2023.07.24 518
37251 '모따 극장골' 천안, 개막 21경기 만에 첫 승리…김천 1위 수성(종합) 축구 2023.07.24 465
37250 '허벅지 통증 우려' 이강인, 웃으면서 PSG 일본 투어 참가 축구 2023.07.24 487
37249 '부상에 못다 핀 꽃' 이탈리아 골잡이 로시, 36세에 은퇴 선언 축구 2023.07.24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