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의 분노…"LIV 골프로 가느니 차라리 은퇴"

매킬로이의 분노…"LIV 골프로 가느니 차라리 은퇴"

링크핫 0 572 2023.07.15 03:22
티샷한 볼의 방향을 쫓는 매킬로이.
티샷한 볼의 방향을 쫓는 매킬로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대한 적대감을 또 한 번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14일 PGA투어 겸 DP 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1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만약 LIV 골프 말고는 골프를 할 무대가 없다면 차라리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LIV 골프가 출범할 때부터 반감과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던 매킬로이는 최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합작 법인 설립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PIF가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매킬로이를 LIV 골프로 끌어오는 조건을 내건 사실이 미국 상원 청문회에 밝혀지자 더 강도 높은 적대감을 거리낌 없이 표출했다.

그는 "앞으로 진행될 PGA와 DP 월드투어, PIF 간의 협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LIV 간판으로 치르는 골프 대회는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매킬로이는 지난 달 PGA투어가 전격적으로 PIF와 손을 잡고 PGA투어와 LIV 골프를 합치기로 합의하자 "희생양이 된 기분"이라고 짤막한 소감을 밝힌 뒤 말을 아껴왔다.

한편 매킬로이는 이날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선두 안병훈에 3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912 이승엽 사인볼로 얻은 류현진 사인볼…안우진 "투수 좋아해서" 야구 2023.07.17 373
36911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5K 1실점(종합) 야구 2023.07.17 368
36910 [프로축구 인천전적] 인천 2-0 대전 축구 2023.07.17 345
36909 롯데아울렛, 내달 2일까지 EPL 구단 엠블럼·굿즈 팝업 축구 2023.07.17 373
36908 女월드컵 첫 상대 콜롬비아, 20분 만에 평가전 파행…'거칠어서' 축구 2023.07.17 354
36907 김하성, MLB 필라델피아 더블헤더 1차전서 3안타 불꽃타 야구 2023.07.17 324
36906 뭐든지 잘 넣는 NBA 스타 커리…유명인 골프 대회서 홀인원 골프 2023.07.17 554
36905 크로아티아서 뇌출혈로 쓰러진 판데르사르, 네덜란드로 옮겨져 축구 2023.07.17 399
36904 무고사 "인천서 축구·삶 모든 걸 사랑해…그게 돌아온 이유" 축구 2023.07.17 417
36903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5K 1실점 야구 2023.07.17 374
36902 여자농구 KB, 일본 W리그 서머캠프 2차전서 에네오스 제압 농구&배구 2023.07.17 428
36901 [프로축구 중간순위] 16일 축구 2023.07.17 370
36900 사우디축구 알이티하드, 리버풀 '특급 MF' 파비뉴도 모셔간다 축구 2023.07.17 367
36899 [프로축구2부 창원전적] 전남 2-0 경남 축구 2023.07.17 384
36898 대상·상금·타수 1위 오른 박지영 "박민지와 라이벌? 영광이죠" 골프 2023.07.17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