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땅 밟은 메시, 주말 입단식…"새롭게 도전할 준비돼"

마이애미 땅 밟은 메시, 주말 입단식…"새롭게 도전할 준비돼"

링크핫 0 497 2023.07.13 03:25
마이애미에 등장한 메시 벽화
마이애미에 등장한 메시 벽화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난 아르헨티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새 무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입성했다.

로이터통신, ESPN에 따르면 메시는 11일(현지시간) 오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공항은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장인 DRV PNK 스타디움에서 14㎞ 떨어져 있는데, 구단은 16일 이 경기장에서 대대적 메시의 입단 행사를 열기로 했다. 시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아르헨티나 공영매체 테베 푸블리카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어디에 있든 내 마음가짐은 변하지 않는다. 나와 팀 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내린 결정에 가족 모두가 만족한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마주할 준비가 됐다"고 미국행 포부를 밝혔다.

마이애미는 21일 열리는 멕시코 팀 크루스 아술과 북중미리그 컵 홈 경기에서 메시를 처음으로 뛰게 할 계획이다.

최근 2년간 PSG에서 뛴 메시는 계약이 끝나자 마이애미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지난 달 밝혔다.

메시 유니폼을 입은 마이애미 팬들
메시 유니폼을 입은 마이애미 팬들

[로이터=연합뉴스]

이달 초 스페인 엘파이스와 인터뷰에서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메시가 1년에 5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 사이 연봉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656억원에서 784억원 사이로 평균을 내면 720억원 정도에 이른다. 하루 평균 2억원 가까운 돈을 버는 셈이다.

마이애미는 지난달 말 팀을 이끌 새 수장 자리도 메시와 인연이 있는 '옛 스승'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에 맡겼다.

마르티노 감독은 2013-2014시즌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이끌며 메시를 지도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감독으로도 메시와 호흡을 맞췄다.

마이애미로서는 상징성, 마케팅을 떠나 경기력 측면에서 메시의 합류가 시급하다.

마이애미는 최근 10경기째 '무승'의 수렁에 빠져 있다. 2023시즌 동부 콘퍼런스에서 5승 3무 13패(승점 18)를 거둬 15팀 중 최하위다.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장
인터 마이애미의 홈 경기장

[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783 강풍에도 '노 보기'…평균타수 1위 박지영 "늘어난 거리 적응"(종합) 골프 2023.07.15 522
36782 '손흥민 옛 동료' 알리의 충격 고백…"6살 때 성적 학대 당해"(종합) 축구 2023.07.15 419
36781 프로축구 이랜드, 부산 공격수 박정인 영입…김정환과 트레이드(종합) 축구 2023.07.15 406
36780 윤화영, KLPGA 드림투어 8차전서 생애 첫 우승 골프 2023.07.15 574
36779 손흥민, 새 시즌 준비하러 호주로…토트넘 아시아투어 합류 축구 2023.07.15 456
36778 여자농구 박지수 "일본 선수들과 맞붙어 한계 뛰어넘은 기억" 농구&배구 2023.07.15 402
36777 한국남자배구, 바레인에 충격패…AVC 챌린지컵 결승 진출 실패 농구&배구 2023.07.15 412
36776 황선홍 감독 "PSG와 이강인 차출 조율 중…긍정적으로 생각" 축구 2023.07.15 456
36775 비에 젖은 사직구장…프로야구 올스타전 사전 행사 줄줄이 취소 야구 2023.07.15 392
36774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피라인모터스와 전기차 충전 설치 협약 골프 2023.07.15 497
36773 '올스타 홈런왕' 채은성 "시환이가 우승할 줄 알았는데…" 야구 2023.07.15 371
36772 최형우 1천500타점·최정 18시즌 연속 10홈런…전반기 빛낸 기록 야구 2023.07.15 408
36771 '슛돌이' 이강인,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승선…백승호도 발탁(종합) 축구 2023.07.15 466
36770 '여자 월드컵 2회차' 강채림 "골 넣는 상상…자신감 충만' 축구 2023.07.15 487
36769 황선홍 감독 "포지션 경쟁력·멀티·협업능력 기준으로 선발" 축구 2023.07.15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