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라스트 댄스' 앞둔 미셸 위 "떠날 때를 아는 것은 어려워"

LPGA '라스트 댄스' 앞둔 미셸 위 "떠날 때를 아는 것은 어려워"

링크핫 0 563 2023.07.07 03:24

"현역 생활 만족했다…후회는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

미셸 위 웨스트
미셸 위 웨스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Getty Images제공]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라스트댄스'를 앞둔 한국계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33)가 20년에 가까운 선수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위 웨스트는 5일(현지시간) 게재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바라는 대로 현역 생활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위 웨스트는 6일부터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US여자오픈 이후 더 이상 LPGA 투어에 참가하지 않을 계획이다.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7일이 위 웨스트가 현역으로 골프 코스에 서는 마지막 날이 된다.

위 웨스트는 "모든 사람이 그러겠지만 좀 더 결과를 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다"고 인정했다.

다만 "그런 후회와 '그때 다른 선택을 했으면 좋았을걸' 같은 생각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위 웨스트는 13세의 나이에 LPGA 컷을 통과한 '골프 신동'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15세 때 프로로 전향한 위 웨스트는 US여자오픈을 포함해 LPGA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지만, 고질적인 부상 탓에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위 웨스트는 "내가 충분히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결혼한 그는 이듬해 딸을 출산한 뒤 사실상 투어를 떠났었지만, 2021년 LPGA에 복귀했다.

그러나 그는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위 웨스트는 "그만둘 때를 아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후에도 골프와의 관계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 웨스트는 최근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의 주최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미셸 위 웨스트
미셸 위 웨스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Getty Images제공]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335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8-7 kt 야구 2023.07.07 399
36334 프로야구 흥행 청신호…7개팀 대혼전에 '엘롯기' 동맹도 꿈틀(종합) 야구 2023.07.07 397
36333 아이브 안유진, 12일 K리그1 대전-전북 경기 시축 축구 2023.07.07 484
열람중 LPGA '라스트 댄스' 앞둔 미셸 위 "떠날 때를 아는 것은 어려워" 골프 2023.07.07 564
36331 [프로야구 고척전적] NC 5-4 키움 야구 2023.07.07 384
36330 아르헨 공격수 디마리아, 13년 만에 '유럽 데뷔팀' 벤피카 복귀 축구 2023.07.07 409
36329 서명진·이원석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국가대표 선발 농구&배구 2023.07.07 477
36328 강인권 NC 감독 "올해만 야구하는 것 아냐…성적보다 방향성" 야구 2023.07.07 397
36327 프로야구 육성형 외국인 제도 보완하나…이사회 안건 상정 야구 2023.07.07 394
36326 신세계푸드, '추신水' 생수 출시…수익금으로 유소년 야구 지원 야구 2023.07.07 367
36325 남아공 여자 선수들·축구협회 '처우 갈등' 봉합…억만장자 나서 축구 2023.07.07 428
36324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3.07.07 392
36323 '내가 미래의 스타'…KBO, 퓨처스 올스타전 명단 발표 야구 2023.07.07 405
36322 '스크린 골프 여왕' 홍현지, KLPGA 드림투어에서 우승 골프 2023.07.07 541
36321 아낌없이 비법 공유하는 NC 페디 "스위퍼로 잠꼬대할 정도" 야구 2023.07.07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