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옆구리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15일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에 따르면 최지만은 왼쪽 갈비뼈 부근 염좌 증세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최지만은 부상을 딛고 출전하려 했으나 지난 며칠간 상태는 오히려 나빠졌다"면서 "장기간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이적 후 7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 5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반기에는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시즌 성적은 30경기 타율 0.179(84타수 15안타), 6홈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