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NC 완파하고 3연승…1위 kt에 반 경기 차 추격(종합)

프로야구 LG, NC 완파하고 3연승…1위 kt에 반 경기 차 추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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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981일 만에 승리…두산전 5이닝 1자책점

한화는 문동주 조기 강판 딛고 삼성에 대승

하이 파이브 하는 오스틴 딘(왼쪽)
하이 파이브 하는 오스틴 딘(왼쪽)

[LG 트윈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인천=연합뉴스) 김경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2위 LG 트윈스가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NC 다이노스를 13-5로 대파하고 1위 kt wiz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완승해 3연패 뒤 3연승을 내달렸다.

NC는 공동 5위에서 공동 6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LG는 1회 NC 선발 드류 버하겐의 제구 난조를 틈타 볼넷 2개, 사구 1개, 안타 1개와 희생타를 묶어 2득점 했다.

버하겐의 영점은 잡히지 않았고, LG는 2회말 공격에서도 볼넷 2개와 오스틴 딘의 중월 2타점 적시 3루타 등을 묶어 3득점 하면서 5-0으로 달아났다.

LG는 3회초 3점을 내줘 5-3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3회말 사사구 2개와 오스틴의 좌월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오스틴은 시즌 8호 홈런을 합해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IA 선발 황동하
KIA 선발 황동하

[KIA 타이거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광주에서는 홈 팀 KIA 타이거즈가 선발 투수 황동하의 7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1위 kt를 6-0으로 완파하고 5위 자리를 지켰다.

황동하는 7회까지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KIA 박재현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KIA는 상대 선발 오원석의 호투에 막히며 4회까지 0-0 접전을 이어갔으나 5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2사 이후 박재현과 제리드 데일, 김선빈이 3연속 안타를 쏟아내며 2득점 했다.

2-0으로 앞선 6회엔 박민과 한승연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상대 선발 오원석의 견제 실책과 오선우의 볼넷으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김태군은 중견수 희생타를 치며 오원석을 끌어내렸고, 박재현은 바뀐 투수 주권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 치는 노시환
홈런 치는 노시환

[한화 이글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8위 한화 이글스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4위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 문동주의 조기 강판 악재를 딛고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3-3으로 대승하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0으로 앞선 1회말 문동주가 어깨 통증을 호소해 자진 강판하면서 큰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1-1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허인서가 삼성 선발 장찬희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치며 다시 앞서갔다.

4-3으로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한화는 6회초 공격에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도윤이 삼성 세 번째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허인서의 좌전 안타와 황영묵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이진영이 싹쓸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백정현의 폭투와 문현빈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강백호의 중전 2타점 적시타와 노시환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10-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노시환은 시즌 2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이진영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합해 6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역투하는 안우진
역투하는 안우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선 홈팀 9위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 복귀 후 최다 이닝을 던진 선발 안우진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2로 눌렀다.

안우진은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1패)을 거뒀다.

안우진이 승리를 거둔 건 2023년 8월 25일 삼성전 이후 981일 만이다.

그는 2023년 8월 31일 SSG전을 끝으로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군 복무했고, 복귀를 눈앞에 뒀던 지난해 훈련 도중 어깨를 다쳐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12일 롯데전에서 복귀한 안우진은 조금씩 투구 수를 늘렸고 이날 5이닝을 처음 채웠다.

안우진은 67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8㎞를 기록했다.

키움은 1-2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에서 양현종의 좌중간 적시 2루타와 권혁빈의 중전 2타점 적시타로 총 3점을 뽑아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포효하는 나균안
포효하는 나균안

[롯데 자이언츠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인천에서는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가 경기 중반 나온 장두성의 '헤드샷'을 분위기 전환으로 발판 삼아 3위 SSG 랜더스를 7-5로 꺾고 3연승을 거뒀다.

0-2로 끌려가던 롯데는 6회 무사 1루에서 장두성이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로부터 속구에 헬멧을 맞았다.

베니지아노는 자동 퇴장당했고, 롯데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는 급하게 등판한 SSG 노경은에게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유강남의 내야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노진혁의 희생타와 전민재의 적시타로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7회 2사 만루에서는 박승욱이 풀카운트에서 체크 스윙으로 삼진 판정받았다가 비디오 판독으로 뒤집어 밀어내기 1점을 냈고, 상대 폭투까지 이어져 6-2까지 달아났다.

SSG는 8회 반격에서 최정이 3점 홈런을 터트렸으나 더 따라가지는 못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7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6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2패)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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