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농구' 왕좌 가릴 PO 12일부터…SK-소노·DB-KCC 6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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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LG, SK-소노 승자와 격돌…2위 정관장은 DB-KCC 중 맞대결

3월 25일 열린 SK와 소노의 경기 모습
3월 25일 열린 SK와 소노의 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6개월의 치열한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친 프로농구가 이제 플레이오프(PO)로 향한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는 8일 정규리그를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봄 농구'에 돌입한다.

최대 21일까지 6강 PO가 이어지며, 23일부터 5월 2일까지 4강 PO가 예정돼있다.

'왕좌'의 주인이 가려질 챔피언결정전은 5월 5일 시작해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17일까지 개최돼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

6강과 4강 PO는 5전 3승제이며,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승제다.

6강 PO에서는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고양 소노가 맞붙고, 정규리그 3위 원주 DB는 6위 팀인 부산 KCC와 격돌한다.

SK와 소노의 승자는 4강 PO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창원 LG를 만나고, DB와 KCC 중 이긴 팀은 정규리그 2위에 오른 안양 정관장과 챔프전 진출을 다툰다.

12일 오후 2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먼저 만나는 SK와 소노는 '봄 농구' 경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리그 '득점왕' 자밀 워니(평균 23.2점)의 존재감이 굳건한 SK는 최근 5시즌 연속을 포함해 통산 13차례 PO에 올라 3차례 우승했고, 지난 시즌엔 LG와 챔프전에서 맞붙어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우승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과 '중고 신인왕'인 아시아 쿼터 케빈 켐바오, 1옵션 외국인 선수 네이던 나이트를 앞세운 소노는 고양 데이원을 인수해 창단(2023년)한 이래 처음으로 PO 무대를 밟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6차례 맞대결에서 SK가 4승 2패로 우위를 보였다.

SK가 '슈퍼팀'으로 불리는 KCC를 피하려고 정관장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불성실한 경기를 했다는 의심을 받으며 KBL 재정위원회까지 회부된 가운데 미묘한 분위기에서 6강 PO가 열리게 됐다.

1월 21일 열린 DB와 KCC의 경기에서 DB 알바노와 KCC 허훈
1월 21일 열린 DB와 KCC의 경기에서 DB 알바노와 KCC 허훈

[연합뉴스 자료사진]

PO 우승만 각각 3회와 6회인 전통의 강호 DB와 KCC는 2023-2024시즌 4강 PO 이후 2년 만에 봄 농구에서 마주 선다. 2년 전엔 KCC가 3승 1패로 승리하며 챔프전에 진출해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KCC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위(83.1점), DB가 2위(80.2점)에 올라 두 팀의 대결은 화끈한 화력전이 기대된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3승 3패로 팽팽한 가운데 8일 정규리그 최종전 맞대결에서는 DB가 109-101로 이긴 바 있다.

DB에선 '특급' 아시아 쿼터 이선 알바노와 KBL 데뷔 시즌에 리그 득점 2위(21.8점)에 오른 헨리 엘런슨의 활약이 단연 주목된다.

허웅, 허훈 형제와 최준용, 송교창 등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꾸리며 시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힌 KCC는 부상 변수로 전력을 온전히 가동하지 못하다가 막바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12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4강에 선착한 LG는 외국 선수 MVP 아셈 마레이를 비롯해 첫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유도훈 감독이 복귀해 지휘봉을 잡고 LG에 대적하는 '수비의 팀'으로 거듭난 정관장도 탄탄한 조직력으로 3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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