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자배구, 아시아 챔스리그 인천 대회에 정상 출전할까

이란 여자배구, 아시아 챔스리그 인천 대회에 정상 출전할까

링크핫 0 5 03:20

조 주첨서 태국 촌부리와 8강 대결 확정…국내 입국이 관건

이도희 감독 "입국하면 하루 이틀 훈련한 후 출전하겠다"

CAVA 클럽 대항전서 우승한 이란 풀라드MS의 이도희 감독(뒷줄 왼쪽에서 3번째)
CAVA 클럽 대항전서 우승한 이란 풀라드MS의 이도희 감독(뒷줄 왼쪽에서 3번째)

[이도희 감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란 여자배구 클럽팀 풀라드 MS(FMS)가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 챔피언스리그 인천(4월 26일∼30일·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MS는 지난 20일 열린 대회 조 추첨 결과, 태국 리그의 슈프림 촌부리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AVC 여자 챔피언스리그 인천 대회 조 추첨식 장면
AVC 여자 챔피언스리그 인천 대회 조 추첨식 장면

[AVC 여자 챔피언스리그 인천 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MS는 지난 달 중앙아시아배구협회(CAVA)가 주최한 클럽 대항전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투란 VC를 3-0으로 꺾고 우승해 출전권을 얻었다.

또 한국 V리그 현대건설에 몸담았던 위파위 시통(등록명 위파위)이 최근 합류한 촌부리는 태국을 대표에 출전한다.

양 팀 8강 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팀과 쿠웨이트의 살와 알 사바 스포츠클럽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문제는 이란이 현재 미국·이스라엘과 전쟁 중이어서 FMS가 다음 달 말 인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지 여부다.

FMS를 이끌고 CAVA 주최 대회 우승을 이끈 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전쟁을 피해 지난 5일 귀국해 국내에 머물고 있다.

입국 후 인터뷰하는 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입국 후 인터뷰하는 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도희 이란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3.5 [email protected]

이도희 감독은 현재 이란으로 돌아갈 수 없어서 대회 전까지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감독은 22일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 현지와 연락이 잘되지 않지만 나올 수는 있다고 한다"면서 "(14명) 엔트리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해 대진 추첨까지 마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팀에는 없는 외국인 선수를 (3명까지) 뛰도록 하기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등 선수를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으로 올 수만 있다면 국내에서 하루 이틀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인천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이도희 감독이 적극적으로 대회 참가를 원하고 있다"면서 "4월 첫째 주까지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현재로선 이란 참가가 AVC의 공식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85 일본 우쓰노미야, 대만 타오위안 꺾고 EASL 챔피언 등극 농구&배구 03:21 5
65384 멀티골 넣고 기뻐하는 카스트로프 한국계 옌스 A매치 앞두고 생애 첫 멀티골 폭발…양발로 '쾅쾅'(종합) 축구 03:21 0
65383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3:21 6
65382 프로농구 정관장, kt 제물 삼아 단독 2위로…변준형 20점(종합) 농구&배구 03:21 5
6538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2일 야구 03:21 0
65380 멀티골로 서울 4연승 이바지한 클리말라 FC서울, 광주 꺾고 창단 첫 개막 4연승…인천, K리그1 복귀 첫승(종합) 축구 03:21 0
65379 드리블하는 손흥민 손흥민, 필드골 '0골'로 홍명보호 온다…LAFC 개막 4연승 마감 축구 03:21 0
65378 유강남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유강남, 연타석 '쾅·쾅'…한화 허인서, 시범경기 5호 홈런(종합) 야구 03:20 0
65377 김효주,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3R 1위…2위와 5타 차(종합) 골프 03:20 1
65376 5개 구장에 8만3천584명…시범경기 이틀 연속 관중 신기록 야구 03:20 1
65375 [프로축구 안양전적] 인천 1-0 안양 축구 03:20 0
열람중 이란 여자배구, 아시아 챔스리그 인천 대회에 정상 출전할까 농구&배구 03:20 6
65373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1-1 제주 축구 03:20 0
65372 단독 1위 김효주 김효주,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3R 1위…2위와 5타 차 골프 03:20 0
65371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 골잡이 히메네스, PK 100% 성공 행진 축구 03: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