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후라도·디아즈와 재계약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후라도·디아즈와 재계약

링크핫 0 0 03: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삼성 후라도(왼쪽)와 디아즈.
삼성 후라도(왼쪽)와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삼성은 후라도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170만달러에 계약했다. 2025년 총액 100만달러에 비해 70만달러 오른 금액이다.

또 디아즈와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160만달러에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2025시즌 총액 80만달러와 비하면 2배 좋아진 조건이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후라도가 최대 25억원, 디아즈는 23억5천만원 정도에 삼성에서 1년 더 뛰기로 한 셈이다.

후라도는 2025시즌 15승 8패, 평균 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197⅓이닝을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23회 달성했다. 이닝 수와 퀄리티 스타트 횟수 모두 KBO리그 1위다.

디아즈는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14, 홈런 50개, 158점의 성적을 냈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을 기록했고, 158타점은 역대 KBO리그 시즌 최다 신기록이다.

장타율(0.644) 부문도 1위에 오른 그는 1루수 수비상도 받았다.

후라도와 디아즈는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01 강원FC 정경호 감독 'ACLE 2연패' 강원 정경호 "16강 충분히 가능…기죽지 않기를" 축구 03:21 0
62300 kt, FA 외야수 최원준과 계약 FA 시장 '큰손' kt, FA 외야수 최원준과 4년 48억원 계약 야구 03:21 0
62299 경합하는 마치다 젤비아의 오세훈과 강원FC의 박호영 강원, 오세훈·나상호 활약한 일본 마치다에 '무릎'…ACLE 2연패 축구 03:21 0
62298 [AFC축구 전적] 서울 3-1 상하이 선화 축구 03:21 1
62297 [AFC축구 전적] 마치다 3-1 강원 축구 03:21 0
62296 타격왕 양의지 "두산 주장 1년 더…박찬호·이용찬과 우승 도전" 야구 03:20 0
62295 부리람전 앞둔 울산 노상래 "주말 제주전이 중요…만반의 준비" 축구 03:20 1
62294 이정후, 일구회 특별공로상…롯데 박찬형은 의지노력상 야구 03:20 1
62293 배길태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아시안게임까지 지휘 농구&배구 03:20 1
62292 [프로배구 전적] 25일 농구&배구 03:20 1
62291 MLB 진출 노리는 이마이 "챔피언 다저스를 쓰러뜨리고 싶다" 야구 03:20 1
62290 프로야구 SSG, 투수 임성준·도재현, 내야수 김건웅 방출 야구 03:20 1
62289 세종시의원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시장 지시사항…정치적 행위" 골프 03:20 1
62288 천안시, 국가대표 선수단 대상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기증 홍보 축구 03:20 1
열람중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후라도·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3:2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