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고진영이 일주일 만에 다시 세계랭킹 4위로 밀렸다.
고진영은 5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3위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4위였던 인뤄닝(중국)이 2위로 껑충 뛰면서 2위였던 넬리 코다(미국)와 고진영이 한 계단씩 밀렸다.
릴리아 부(미국)는 1위를 지켰다.
6위 김효주와 함께 한국 선수는 10위 이내에 2명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해 깜짝 우승을 거둔 짜네띠 완나샌(태국)은 367위에서 52위로 무려 315계단 뛰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 KG·레이디스 오픈에서 260번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서연정은 216위에서 76계단 오른 140위에 자리 잡았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비오는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 222위로 올라섰다. 김비오는 지난주에는 245위였다위였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