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컵 8강 가자!'…여자축구 대표팀 결전지 호주로 출국

'첫 월드컵 8강 가자!'…여자축구 대표팀 결전지 호주로 출국

링크핫 0 483 2023.07.11 03:23

수십명 팬 몰려들어 환송…"월드컵 나가는 실감 나네요"

여자 축구대표팀 단체 사진
여자 축구대표팀 단체 사진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10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2023.7.10 [email protected]

(영종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호주로 떠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를 호주로 출국했다.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을 비롯해 최종 명단에 든 선수 23명과 예비 멤버 2명 그리고 벨 감독 등 코치진과 지원 스태프 15명 등 총 40명의 선수단이 이날 장도에 올랐다.

감색 단복을 맞춰 입은 선수들이 출국 3시간여 전 공항으로 들어서자 모여있던 수십명의 팬들이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환송했다.

출국하는 콜린 벨 감독
출국하는 콜린 벨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10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7.10 [email protected]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은선(서울시청)은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시니 월드컵에 나가는 실감이 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한다.

2003년 미국 대회를 시작으로 통산 3차례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 한국은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16강에 오른 게 역대 최고 성적이다.

미국 대회와 2019년 프랑스 대회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첫 관문인 H조 조별리그에서 한국은 FIFA 랭킹 2위 독일, 25위 콜롬비아, 72위 모로코와 경쟁을 펼친다.

하나같이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지만 벨 감독의 지도 아래 3년 넘게 '고강도 축구'를 갈고닦아온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호주에 도착하면 하루를 쉰 뒤 12일부터 최종 담금 담금질에 들어가며 16일에는 랭킹 9위의 강호 네덜란드를 상대로 비공개 모의고사를 치른다.

출국하는 지소연
출국하는 지소연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여자축구 지소연이 10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3.7.10 [email protected]

가장 중요한 콜롬비아와 1차전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킥오프한다. 이어 30일 모로코, 내달 3일 독일과 차례로 대결한다.

23명의 선수와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후원사이기도 한 아시아나항공의 배려로 비즈니스석으로 이동한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성수기인 까닭에 앞서 예약된 좌석이 있어 선수들 모두가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회의 중요성을 이해한 아시아나 측이 항공기 기종을 바꿔가면서까지 좌석을 확보했고, 선수들은 보다 편하게 결전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667 브라질 공격수 듀오 가브리엘·웰링턴, K리그1 강원 입단 축구 2023.07.13 412
36666 KPGA 프로골프 구단리그 올스타 챔피언십 개최…14일부터 팬투표 골프 2023.07.13 519
36665 허수봉 20점…남자 배구대표팀, 몽골 꺾고 AVC챌린지컵 4강 진출(종합) 농구&배구 2023.07.13 396
36664 두산, SSG에 뒤집기로 파죽의 9연승…KIA도 삼성 꺾고 6연승(종합) 야구 2023.07.13 365
36663 [영상] 이강인 PSG 입단 후 첫 훈련…네이마르와 나란히 스트레칭 축구 2023.07.13 380
36662 이강인, 네이마르와 나란히 구슬땀…PSG 입단 후 첫 훈련 축구 2023.07.13 377
36661 야구도 축구처럼…국제 클럽 대항전 WBSC 챔피언스리그 출범 야구 2023.07.13 362
36660 MLB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11년 만에 승리…'결승포' 디아스 MVP(종합) 야구 2023.07.13 361
36659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2 전북 축구 2023.07.13 351
36658 NBA, 할리우드 액션에 철퇴…자유투 주고·벌금도 부과 농구&배구 2023.07.13 396
36657 LPGA투어 신인왕 레이스 1위 유해란 "자신감 찾았다" 골프 2023.07.13 572
36656 [프로축구 울산전적] 인천 2-1 울산 축구 2023.07.13 449
36655 '골프장 물을 농사에…' 골프장과 주민, 상생 협약 눈길 골프 2023.07.13 575
3665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3-2 삼성 야구 2023.07.13 409
36653 [부고] 조동현(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감독)씨 장인상 농구&배구 2023.07.13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