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2일 트리플A서 네 번째 재활 등판…투구 수 80개 이상

류현진, 22일 트리플A서 네 번째 재활 등판…투구 수 80개 이상

링크핫 0 320 2023.07.20 03:24

7월 말 한 차례 더 재활 등판하고서, 8월 초 MLB 복귀 시나리오

류현진
류현진 '하나 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투구 수 80개 이상'을 목표로, 네 번째 재활 등판을 한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뉴욕 메츠 산하)와의 방문 경기에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19일 이와 같은 류현진의 네 번째 재활 등판 일정을 알리며 "이번 등판에서는 투구 수를 80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1년 넘게 재활 중이다.

수술 직후 류현진은 "2023년 7월 중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계획대로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수술 후 빅리그 첫 등판은 8월 초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

류현진은 5월 불펜 피칭, 6월 라이브 피칭을 예정대로 소화했고, 7월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등판을 치르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활 등판 결과도 좋았다.

류현진은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러 3이닝을 4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막았다.

10일에는 싱글A 경기에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트리플A로 올라온 류현진은 16일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 경기에서는 5이닝 3피안타 1실점 했다.

올해 마이너리그 3차례 등판 기록은 1승 평균자책점 1.80이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3번 등판하는 동안 삼진 11개를 잡고,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제구'는 이미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복귀를 위한 중요한 기준인 투구 수도 점점 늘었고, 구속도 조금씩 올라왔다.

류현진은 앞선 세 차례 재활 등판에서 5일 42개, 10일 37개, 16일 66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4㎞(89.3마일)까지 올렸다.

다음 등판의 목표가 '투구 수 80개 이상'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류현진이 재활 등판을 시작하자 토론토 구단은 "투구 수를 85개 정도로 늘린 뒤에 빅리그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기준'을 제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이제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증명할 게 별로 남지 않았다"고 류현진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현지 매체는 류현진이 22일 등판 후 한 번 더 마이너리그 경기에 나서서 최종 점검을 한 뒤 8월 초에 빅리그로 돌아올 것으로 전망한다.

2013년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류현진을 빅리그에서 개인 통산 175경기 75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길고 외로운 재활을 거의 마친 류현진이 빅리그 복귀를 위해 속력을 높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148 프로농구 신생팀 소노 새 이름 '스카이거너스'…21일 KBL 승인 농구&배구 2023.07.22 417
37147 [저녁잇슈] 2023년 7월 21일 금요일 축구 2023.07.22 414
37146 [여자월드컵] 나이지리아, 강호 캐나다와 무승부…스위스는 필리핀 2-0 완파(종합) 축구 2023.07.22 392
37145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3.07.22 392
37144 두산, KIA 꺾고 파죽의 10연승…팀 최다 연승 타이 야구 2023.07.22 371
37143 프로축구 K리그2 경남, 전북에서 미드필더 이민혁 임대영입(종합) 축구 2023.07.22 406
37142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2-0 키움 야구 2023.07.22 366
37141 '이글 3방' 노승열, PGA 투어 베러쿠다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골프 2023.07.22 552
37140 이미향-이정은, LPGA 2인1조 대회 둘쨋날 공동10위 골프 2023.07.22 513
37139 롯데 전준우, 안우진 상대로 결승 투런포…키움 8연패 야구 2023.07.22 375
37138 KPGA 올해 준우승만 2차례 이정환 "포기않고 내 할 일만" 골프 2023.07.22 542
37137 K리그2 부산, 공격수 박동진·수비수 홍석현 영입 축구 2023.07.22 387
37136 [여자월드컵] 나이지리아, 강호 캐나다와 무승부…스위스는 필리핀 2-0 완파 축구 2023.07.22 388
37135 프로축구 K리그2 22라운드 MVP에 전남 발디비아 축구 2023.07.22 424
37134 삼성, kt전 앞두고 선발 교체 "뷰캐넌 무릎 통증…장필준 투입" 야구 2023.07.22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