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 골절' kt 이호연, 18일 만에 복귀…"통증 있지만 괜찮아"

'코뼈 골절' kt 이호연, 18일 만에 복귀…"통증 있지만 괜찮아"

링크핫 0 385 2023.07.10 03:25
건강하게 돌아온 이호연
건강하게 돌아온 이호연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뼈가 부러져 엔트리 말소됐던 kt wiz 이호연이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1군 복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3.7.9.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뼈가 부러져 전력에서 이탈했던 kt wiz의 내야수 이호연(28)이 복귀했다.

이호연은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경기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전 "이호연은 큰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올렸다"며 "최근 타선이 침체했는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kt로 트레이드된 이호연은 이적 후 25경기에서 타율 0.286, 1홈런, 10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상승세를 타던 지난 달 21일 롯데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

당시 이호연은 통증을 참으며 경기를 이어가다 6회 박경수와 교체됐고, 병원 검진에서 골절 진단을 받은 뒤 22일 말소됐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호연은 "3일 정도 집에서 쉰 뒤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2군에서도 문제 없이 경기를 치렀다"며 "통증이 있지만 괜찮다. 1군 경기 출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보통 안면을 다친 선수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곤 한다. 또 다칠 수 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타격감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몇몇 선수들은 부상 이후 안면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나서기도 한다.

이호연은 이에 관해 "나 역시 두려움을 느꼈다"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 보호대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치면 수술받고 회복하면 된다"며 "수비, 주루도 정상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kt는 이호연을 등록하고 선발 자원 엄상백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은 옆구리 쪽이 살짝 불편하다고 해서 뺐다"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13일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선발로 투입하지 못할 상황이라 휴식 차원에서 조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피로 누적으로 엔트리에서 빠져있는 중심 타자 강백호의 훈련 일정도 공개했다.

이 감독은 "강백호는 (실전처럼 타격하는) 라이브 배팅 훈련을 한 뒤 (11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퓨처스리그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상무전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2군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으면 후반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540 월드컵 16강 이끈 벤투 감독, UAE 사령탑으로…'이제는 적장' 축구 2023.07.11 465
36539 이강인 한국 온다…PSG, 8월 3일 부산서 전북과 친선경기 축구 2023.07.11 449
36538 스미스, 디오픈 타이틀 방어 앞두고 LIV 골프 우승 골프 2023.07.11 573
36537 나성범의 극복기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다…멘털 흔들린 시기" 야구 2023.07.11 375
36536 한국인 모친 둔 US오픈 우승자 코푸즈, 롤 모델은 미셸 위 골프 2023.07.11 571
36535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2023.07.11 405
36534 [게시판] KT스카이라이프, KT위즈파크서 '브랜드 데이' 야구 2023.07.11 399
36533 [프로축구2부 김천전적] 김천 2-1 부산 축구 2023.07.11 516
36532 이강인 등 KT 스포츠 스타 '오대장', 팬들과 이색 대결 펼친다 야구 2023.07.11 430
36531 전인지, US여자오픈 4R 홀인원…올해 메이저대회서만 두 번째 골프 2023.07.11 552
36530 U-16 여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첫 경기서 시리아 완파 농구&배구 2023.07.11 556
36529 U-15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송용주 세광중 감독 야구 2023.07.11 402
36528 국군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서 프랑스 꺾고 우승 축구 2023.07.11 472
36527 루이지애나주립대 투타 듀오, MLB 신인 드래프트 1·2순위 지명 야구 2023.07.11 395
36526 슈트라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우승…통산 2승째 골프 2023.07.11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