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승 2패' 이승엽 두산 감독 "이젠 상위권과도 잘 싸워야"

'7월 11승 2패' 이승엽 두산 감독 "이젠 상위권과도 잘 싸워야"

링크핫 0 469 2023.07.29 03:23

3위 두산, 1위 LG에 2승 5패·2위 SSG에 2승 6패로 열세

선수 격려하는 이승엽 감독
선수 격려하는 이승엽 감독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한 두산 이승엽 감독이 허경민을 격려하고 있다. 2023.7.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최근 2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구단 역사상 최다인 11연승을 내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이제 이승엽(46) 두산 감독이 원하는 다음 단계는 '상위권 팀과의 맞대결 승리'다.

1위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가 열리는 2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만난 이 감독은 "그동안 상위권과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초반에 실점하면 뒤집기 어려웠다"고 돌아본 뒤 "지금은 우리 타선에 힘이 생겼다.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상위권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올 시즌 LG를 상대로 2승 5패로 부진했다.

4월 첫 3연전에서 1승 2패로 밀렸고, 5월 7일에는 1-11로 완패했다. 6월 3연전에서도 1승 2패로 주춤했다.

두산은 2위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2승 6패로 열세다.

하지만, 이승엽 감독과 두산은 7월에 11연승을 거두는 동안 자신감을 얻었다. 26일과 27일에 롯데 자이언츠에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자신감은 여전하다.

이 감독은 "우리도 3위까지 올라왔다"며 "상위권을 상대로도 우리가 준비한 걸 모두 보여주고 싶다. 오늘 이기면 기뻐하고, 혹시 지더라도 다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28일 경기에서는 '전력 공백'이 있다.

감기 증상을 앓는 왼손 거포 김재환이 27일 롯데전에 이어 28일에도 선발 라인업에 빠졌다. 여기에 공수에서 역할이 큰 외야수 정수빈도 손가락에 통증이 있어서, 휴식을 취한다.

이 감독은 "연패는 빨리 끊어야 한다"며 "오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하고, 양의지가 (지명타자가 아닌) 포수로 출전한다.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고 승리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683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6-3 롯데 야구 2023.07.31 461
37682 여자야구, 폭염 속 월드컵 준비 완료 "열정은 프로 못지않아" 야구 2023.07.31 461
37681 [여자월드컵] 벨 감독 "지겨울 때까지 고강도…한국 여자축구 완전히 바꿔야"(종합) 축구 2023.07.31 479
37680 장재영 1회 못채우고 6사사구 6실점…삼성, 키움 이틀 연속 제압 야구 2023.07.31 452
37679 샌디에이고 김하성, 2안타 2타점 맹타…7월에만 8번째 멀티히트 야구 2023.07.31 479
37678 LG 최원태, 이적 후 첫 경기서 완벽투…우승 향한 '화룡점정' 야구 2023.07.31 450
37677 최원태 '쌍둥이' 데뷔전서 승리…선두 LG 4연승·두산 5연패(종합2보) 야구 2023.07.31 477
37676 [프로야구 창원전적] kt 5-2 NC 야구 2023.07.31 431
37675 [여자월드컵] 박은선, 모로코전 선발 출격…골키퍼는 '맏언니' 김정미 축구 2023.07.31 512
37674 맨시티-AT마드리드 쿠팡플레이 친선전, 폭우에 30분 연기 축구 2023.07.31 458
37673 김성현, PGA 투어 3M오픈 3R 공동 27위…호지스 선두 질주 골프 2023.07.31 614
37672 MLB 피츠버그 최지만, 시즌 3호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 야구 2023.07.31 449
37671 [여자월드컵] 개막 전 8강 목표…현실은 세계 72위 모로코에도 '충격패'(종합) 축구 2023.07.31 453
37670 [여자월드컵] 개막 전 8강 목표…현실은 세계 72위 모로코에도 '충격패' 축구 2023.07.31 458
37669 염경엽 감독, 감기 걸린 플럿코 질책 "책임 있는 몸 관리 필요" 야구 2023.07.31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