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은퇴' 양희종 "영광의 기억…후배들 응원할 것"

'국가대표 은퇴' 양희종 "영광의 기억…후배들 응원할 것"

링크핫 0 512 2023.07.23 03:23
양희종, 국가대표 은퇴식
양희종, 국가대표 은퇴식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후배들이 앞으로도 한국 대표팀을 잘 이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약 14년 동안 한국 농구의 대들보로 활약한 양희종은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KB국민은행 2023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하프타임에 양희종의 국가대표 은퇴식을 열었다.

양희종의 국가대표 및 선수 은퇴에 대해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후배 선수들은 "앞으로 멋있는 제2의 인생을 살기 바란다"며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양희종의 앞날을 응원했다.

짙은 색 양복을 입고 코트에 선 양희종은 이날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임할 때는 늘 설레고, 무거운 책임감이 있었다"면서도 "영광이었고,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배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모습으로 나라를 이끌어주길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희종은 국가대표 선수단과 기념 촬영을 한 뒤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양희종에게 대표로 꽃다발을 건넨 팬은 양희종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아쉬운 마음에 계속 손으로 눈가를 훔치기도 했다.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이던 양희종은 지난 5월 7일 2022-2023시즌 팀의 통합우승과 함께 선수 유니폼을 벗었다.

인삼공사는 우승을 확정한 지난 4월 26일 마지막 홈 경기 하프타임에 양희종의 은퇴식과 구단 최초 영구결번식을 열었다.

양희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때 성인 국가대표에 데뷔했고, 2018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까지 약 14년간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때는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도 누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283 하먼, 디오픈 3R 5타차 선두…김주형은 공동 11위 골프 2023.07.24 584
37282 [프로축구2부 창원전적] 김천 2-0 경남 축구 2023.07.24 442
37281 김하성, MLB 개인 한 시즌 최다 '12호' 홈런 작렬 야구 2023.07.24 414
37280 [여자월드컵] 4년 전 준우승팀 네덜란드, 본선 데뷔 포르투갈 1-0 제압 축구 2023.07.24 459
37279 나이트-소콜, LPGA 투어 다우 GLBI 우승…이미향-이정은 13위 골프 2023.07.24 616
37278 [프로축구2부 천안전적] 천안 3-2 성남 축구 2023.07.24 471
37277 FIFA 스토어 '한국 응원 머플러' 태극기 오류…'괘가 전부 같네'(종합) 축구 2023.07.24 412
37276 [여자월드컵] '무궁무진한 잠재력'…최다 A매치 듀오가 본 세계 여자축구 축구 2023.07.24 379
37275 서튼 롯데 감독,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야구 2023.07.24 402
37274 키움 이용규, '3피트 수비 방해' 비디오판독으로 번복 야구 2023.07.24 385
37273 외곽에서 밀린 한국 남자농구, 일본과 2차 평가전서는 패배 농구&배구 2023.07.24 445
37272 [LPGA 최종순위]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3.07.24 550
37271 [여자월드컵] 개최국 뉴질랜드팀 숙소 화재로 선수단 대피…방화범 체포 축구 2023.07.24 408
37270 하먼, 디오픈 3R 5타차 선두…김주형은 공동 11위(종합) 골프 2023.07.24 565
37269 추일승 남자농구 감독 "항저우 앞두고 평가전 기회 더 주어지길" 농구&배구 2023.07.24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