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전 임박…LA 방문이냐 안방서 오타니와 대결이냐

류현진 복귀전 임박…LA 방문이냐 안방서 오타니와 대결이냐

링크핫 0 350 2023.07.18 03:21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1실점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1실점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준비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했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의 세 번째 재활 등판이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류현진은 긴 재활을 거쳐 이달 초 마운드에 돌아와 투구 이닝을 늘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투구하는 류현진. 2023.7.16 [버펄로 바이슨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세 번째 재활 등판을 성공리에 마친 왼손 투수 류현진(37·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빅리그 복귀전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으로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고 1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투구 이닝을 5이닝, 투구 수를 66개로 각각 늘렸다. 선발 투수의 최소 몫인 80∼85개 정도는 던져야 빅리그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언론도 류현진의 재활 호투에 비상한 관심을 보낸다. 몸무게를 13.6㎏나 감량한 류현진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성실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것에 고무된 분위기다.

MLB닷컴은 토론토 구단과 류현진이 빅리그 승격을 기대하는 수준에 올라오려면 류현진이 마이너리그에서 1번 또는 2번 정도 더 던질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류현진도 지역 언론인 토론토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버펄로 유니폼을 입고 최소 한 번은 더 던질 것으로 내다봤다.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1실점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1실점

(서울=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준비 중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했다. 이번 등판은 류현진의 세 번째 재활 등판이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류현진은 긴 재활을 거쳐 이달 초 마운드에 돌아와 투구 이닝을 늘리고 있다. 사진은 이날 투구하는 류현진. 2023.7.16 [버펄로 바이슨스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류현진이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처음으로 실전 등판하고 10일 싱글A, 16일 트리플A 경기에 나선 간격을 고려하면, 21일 또는 22일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뉴욕 메츠)와의 일전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이 등판을 마지막으로 재활을 마치고 빅리그로 승격한다면 류현진은 25∼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LA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전격 복귀할 수도 있다.

2013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2020년 자유계약선수(FA)로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계약한 뒤로는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선 적이 없다. 류현진은 제2의 고향 LA에서 빅리그 복귀전을 치를 수도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두 번 더 등판한다면 류현진은 팀의 미국 서부 원정에 합류하지 않고 29일부터 안방인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한 홈 7연전에 복귀할 확률이 높다.

특히 29∼31일 주말에 펼쳐지는 에인절스와의 3연전은 투타를 겸업하는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와 맞붙기에 더욱 시선을 끌어모은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컨디션, 옆구리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건너뛴 케빈 고즈먼의 상태, 현재 선발 로테이션 상황을 종합 검토해 류현진의 콜업 시기를 결정할 참이다.

다저스든 에인절스든 류현진의 복귀전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113 FIFA 주최 심판강사 교육, 24∼28일 고양서 개최 축구 2023.07.21 417
37112 여자 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 축구 2023.07.21 429
37111 남몰래 울며 한 뼘 성장한 염어르헝 "조금 일찍 아팠을 뿐이죠" 농구&배구 2023.07.21 448
37110 [게시판] 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 연고지 청주에 수해성금 5천만원 농구&배구 2023.07.21 439
37109 한국 남자축구, FIFA 랭킹 두 달 연속 28위 축구 2023.07.21 451
37108 '1년 만의 실전'…항저우 AG 출격 남자농구, 일본과 주말 2연전 농구&배구 2023.07.21 431
37107 맨체스터시티 마레즈, 이적료 490억원에 사우디 리그 진출할 듯 축구 2023.07.21 484
37106 '배구팀 무단이탈' 조송화, 계약해지 무효소송 2심도 패소 농구&배구 2023.07.21 416
37105 디오픈 골프대회 주최 R&A "사우디 자금 투자 받을 수도" 골프 2023.07.21 550
37104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여름·민상기·강상윤 등 영입 축구 2023.07.21 444
37103 캠브리지멤버스, 여자 월드컵 한국대표팀 단복 제작 축구 2023.07.21 482
37102 전국 131개 골프장, 여름철 혹서기 휴장 없이 정상 운영 골프 2023.07.21 561
37101 [여자월드컵] FIFA, 뉴질랜드 총격에 "깊은 애도…오늘 개막은 예정대로" 축구 2023.07.21 511
37100 야구국가대표 전임감독 부활…피치클록·승부치기 2024년 도입 야구 2023.07.21 335
37099 [여자월드컵] 16세 '최연소' 페어, FIFA 선정 '세상을 놀라게 할 10대' 축구 2023.07.21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