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신의 더블 스윙 '필살기'…롯데, 올스타 썸머레이스 우승

혼신의 더블 스윙 '필살기'…롯데, 올스타 썸머레이스 우승

링크핫 0 368 2023.07.16 03:24
썸머레이스 우승 차지한 롯데
썸머레이스 우승 차지한 롯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썸머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롯데자이언츠 김민석과 김원중이 함께 경기를 한 참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3.7.15 [email protected]

(부산=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선수와 팬들이 한마음이 돼 부산 사직구장에서 우승을 합작했다.

롯데는 15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맞아 선수와 팬, 마스코트가 함께 출전하는 장애물 이어달리기 'KBO 썸머레이스'에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랐다.

대진표에 따라 준준결승을 거치지 않고 준결승에 직행한 롯데는 '낙동강 라이벌' NC 다이노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는 가장 먼저 선수가 낙하산을 메고 뛰어 어린이 팬에게 배턴을 전달하고, 어린이 팬은 장애물을 넘어 남성 팬에게 달려간다.

남성 팬은 좁은 굴을 통과해 각 구단 마스코트에 배턴을 주면, 마스코트는 탈을 쓴 채 5번째 주자로 기다리는 선수에게 호흡을 잇는다.

선수 가운데는 마지막 주자인 선수가 '공기 미끄럼틀'을 기어 올라간 뒤 미끄러져 내려오면, 최종 주자인 여성 팬은 홈플레이트에서 공 던지기로 세워진 배트를 맞혀야 한다.

오늘은 팬들을 위해
오늘은 팬들을 위해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썸머레이스에서 삼성 라이온스 뷰캐넌을 비롯한 선수들이 낙하산 달리기를 펼치고 있다. 2023.7.15 [email protected]

앞서 1∼5번 주자가 아무리 빨리 달리더라도, 마지막 6번 주자가 배트를 맞히지 못하면 '말짱 꽝'이다.

NC와 준결승에서 '칼날 제구력'을 뽐낸 롯데 여성 팬은 KIA 타이거즈와 결승에서도 맹활약했다.

5번 주자 김민석으로부터 배턴을 받자마자 오른손과 왼손에 공을 쥐고 차례대로 던지는 '더블 스윙'을 선보였다.

KIA 5번 주자 최지민이 마지막 주자에게 배턴을 건네주기도 전에 롯데 최종 주자는 필살기로 경기를 끝내고 환호했다.

1번 주자로 낙하산을 메고 빠른 속도로 달려 투수다운 하체 힘을 뽐낸 김원중도 함께 즐거워했다.

우승팀 롯데에는 상금 350만원이 주어진다.

롯데 팬들은 '썸머레이스'뿐만 아니라 올해 가을야구에서 '진짜 우승'까지 이루길 간절히 소망한다.

오스틴 달려라
오스틴 달려라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에 앞서 진행된 썸머레이스에서 LG 오스틴이 앞서 달려 나가고 있다. 2023.7.1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966 LPGA 투어 9승 최나연, 젝시오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 골프 2023.07.19 561
36965 홍현준, 골프존 GDR 롱기스트 장타대회 우승…375야드 기록 골프 2023.07.19 535
36964 K리그1 울산 박용우, UAE 알 아인 이적…18일 전훈캠프 합류 축구 2023.07.18 365
36963 [PGA 최종순위] 바바솔 챔피언십 골프 2023.07.18 529
36962 여자배구 GS칼텍스의 재밌는 징크스…전훈 '승리빵'을 아시나요 농구&배구 2023.07.18 392
36961 한국청소년스포츠동아리연맹, 17∼18일 중고농구대회 개최 농구&배구 2023.07.18 411
36960 옥천 출신 V리그 3인방 고향사랑도 프로급…300만원 내놔 농구&배구 2023.07.18 430
36959 PGA 투어 신인 노르만,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강성훈 67위 골프 2023.07.18 558
36958 '호주행' 이현중, NBA 서머리그 최종전서 10점…3점 3개 적중 농구&배구 2023.07.18 423
36957 '머리 가격 논란' 울산 이규성 징계 피해…축협 "밀쳤다고 봐야" 축구 2023.07.18 341
36956 '잘 치고 잘 뛰는' MLB 신인 크루스, 송구 속도가 무려 158㎞ 야구 2023.07.18 335
36955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에 울산 바코…4경기 5골 1도움 축구 2023.07.18 358
36954 프로축구 천안,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 영입 축구 2023.07.18 389
36953 MLB 서울시리즈에 설레는 김하성 "한국서 모든 순간 대단했다" 야구 2023.07.18 374
36952 유럽 최강 그랜트, LPGA투어 첫 우승…한국 선수 톱10 '전무' 골프 2023.07.18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