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5K 1실점

류현진,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5K 1실점

링크핫 0 329 2023.07.17 03:22
류현진,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5탈삼진 1실점
류현진, 세 번째 재활 등판서 5이닝 5탈삼진 1실점

[버펄로 바이슨스 구단 트위터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달 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추진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세 번째 재활 등판에서도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마이너리그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공은 예정보다 1개 많은 66개를 던져 46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세일런 필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토론토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못 한 2020∼2021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 곳으로, 류현진은 2년 만에 세일런 필드 마운드에 섰다.

류현진은 1회 1사 후 저스틴 헨리 멀로이에게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홈런을 맞았다. 재활 등판에서 처음으로 내준 홈런이다.

이후 두 타자를 땅볼과 삼진으로 요리하고 1회를 마친 류현진은 2∼3회에는 삼진 3개를 솎아내고 삼자 범퇴로 2이닝을 정리했다.

4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허용해 자초한 실점 위기에서 류현진은 호안 카마고를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잡아냈다.

5회에는 뜬공 2개와 탈삼진 1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채웠다.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으로 세 번째 재활 등판한 류현진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으로 세 번째 재활 등판한 류현진

[버펄로 바이슨스 구단 트위터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를 수술한 류현진은 긴 재활을 거쳐 이달 초 마운드에 돌아와 투구 이닝을 늘려왔다.

지난 5일 루키리그에서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러 3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했다.

10일에는 싱글A 경기에서는 실점 없이 4이닝을 3피안타 1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이날에는 트리플A로 두 단계 승격해 더 경험 있는 타자들을 상대했고, 홈런 1개를 빼면 흠잡을 데 없는 투구로 MLB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세 경기 모두 바이슨스 소속 포수인 스티비 버먼이 류현진과 호흡을 맞춰 류현진의 구위를 면밀하게 점검했다.

투구 수는 42개→37개→66개로 등판마다 늘려가는 추세로 다음 등판에서 85개를 던질 정도로 페이스가 올라오면 류현진은 빅리그로 승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6967 '음주운전' 이상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서 제외 축구 2023.07.19 405
36966 LPGA 투어 9승 최나연, 젝시오 브랜드 앰배서더 계약 골프 2023.07.19 558
36965 홍현준, 골프존 GDR 롱기스트 장타대회 우승…375야드 기록 골프 2023.07.19 530
36964 K리그1 울산 박용우, UAE 알 아인 이적…18일 전훈캠프 합류 축구 2023.07.18 361
36963 [PGA 최종순위] 바바솔 챔피언십 골프 2023.07.18 525
36962 여자배구 GS칼텍스의 재밌는 징크스…전훈 '승리빵'을 아시나요 농구&배구 2023.07.18 390
36961 한국청소년스포츠동아리연맹, 17∼18일 중고농구대회 개최 농구&배구 2023.07.18 409
36960 옥천 출신 V리그 3인방 고향사랑도 프로급…300만원 내놔 농구&배구 2023.07.18 425
36959 PGA 투어 신인 노르만,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강성훈 67위 골프 2023.07.18 553
36958 '호주행' 이현중, NBA 서머리그 최종전서 10점…3점 3개 적중 농구&배구 2023.07.18 422
36957 '머리 가격 논란' 울산 이규성 징계 피해…축협 "밀쳤다고 봐야" 축구 2023.07.18 339
36956 '잘 치고 잘 뛰는' MLB 신인 크루스, 송구 속도가 무려 158㎞ 야구 2023.07.18 334
36955 6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에 울산 바코…4경기 5골 1도움 축구 2023.07.18 352
36954 프로축구 천안, 베테랑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 영입 축구 2023.07.18 382
36953 MLB 서울시리즈에 설레는 김하성 "한국서 모든 순간 대단했다" 야구 2023.07.18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