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양현준 이어 부산 권혁규도 셀틱행…'한국인 3인방'

오현규·양현준 이어 부산 권혁규도 셀틱행…'한국인 3인방'

링크핫 0 380 2023.07.20 03:25
권혁규
권혁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오현규(22), 양현준(21)에 이어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미드필더 권혁규(22)가 스코틀랜드 셀틱의 녹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19일 부산에 따르면 구단은 권혁규의 셀틱행에 합의했으며 권혁규 역시 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짓고 조만간 출국한다.

이적료는 100만 유로(약 14억2천만원)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190cm 장신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권혁규는 좋은 체격과 빠른 발을 바탕에 발기술도 수준급이어서 'K리그의 로드리(맨체스터 시티)'로 주목받아왔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에도 출전했다.

권혁규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이미 김천 상무에서 병역을 해결했다.

권혁규는 부산 유스 출신으로 부산에서 곧바로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첫 선수가 됐다.

강원FC 양현준, 셀틱 이적 확정
강원FC 양현준, 셀틱 이적 확정

(서울=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공격수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한다.
강원 구단은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가 양현준의 셀틱 이적에 관한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중계했다. 2023.7.15 [강원FC 유튜브 라이브 방송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부산 유스팀인 개성고를 졸업한 권혁규는 부산과 준프로 계약을 통해 2019년 K리그에 데뷔했다.

이로써 셀틱에서 뛰는 한국 선수는 올해 1월 수원 삼성에서 이적한 오현규, 지난 15일 강원FC에서 이적을 발표한 양현준에 이어 권혁규까지 3명으로 늘어났다.

과거 기성용(FC서울), 차두리(은퇴)가 몸담았던 셀틱은 최근 몇 년간 일본 J리그 출신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재미'를 보더니 올해는 한국 선수들에게도 적극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 셀틱 로스터에 오른 한국·일본 선수는 오현규와 일본의 마에다 다이젠, 후루하시 교고, 이와타 도모키, 하타테 레오, 고바야시 유키 등 6명이다.

여기에 양현준, 권혁규의 이름까지 더하면 총 8명의 동아시아 선수가 셀틱 한 팀에서 뛰는 진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233 류현진, MLB 복귀 준비 끝났다…트리플A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 야구 2023.07.23 392
37232 中축구계 비리 척결 '사정 태풍' 지속…축구협회 간부 2명 조사 축구 2023.07.23 414
37231 메시, 미국 프로축구 데뷔전서 결승골…후반 추가 시간 득점포(종합) 축구 2023.07.23 414
37230 [프로야구 부산전적] 키움 5-3 롯데 야구 2023.07.23 390
37229 MLB 피츠버그 최지만, 오타니 상대로 첫 홈런 폭발 야구 2023.07.23 396
37228 이강인, PSG 프리 시즌 경기 선발 출격 후 부상으로 교체 축구 2023.07.23 429
37227 [프로축구 수원전적] 광주 1-0 수원FC 축구 2023.07.23 462
37226 [프로축구 서울전적] 인천 1-0 서울 축구 2023.07.23 430
37225 '국가대표 은퇴' 양희종 "영광의 기억…후배들 응원할 것" 농구&배구 2023.07.23 507
37224 김하성, MLB 디트로이트전서 홈런 도둑맞은 뒤 행운의 2루타 야구 2023.07.23 385
37223 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12위 골프 2023.07.23 524
37222 '유럽파' 황의조·오현규, 소속팀 프리시즌 경기 나란히 출전 축구 2023.07.23 390
37221 [프로축구 중간순위] 22일 축구 2023.07.23 417
37220 삼성, 내야 안타 2개로 동점·쐐기점…kt 5연승 저지 야구 2023.07.23 319
37219 '허훈 22점' 한국 남자농구, 평가전서 일본에 76-69 승리 농구&배구 2023.07.23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