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루옌, 월요예선 통과한 전속 캐디와 1·2R 동반 플레이

PGA투어 루옌, 월요예선 통과한 전속 캐디와 1·2R 동반 플레이

링크핫 0 636 2023.07.27 03:23
고거트의 샷을 지켜보는 루옌.
고거트의 샷을 지켜보는 루옌.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내 캐디가 이번엔 경쟁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에릭 판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은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3M오픈에서 임시 캐디를 고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전속 캐디 앨릭스 고거트가 이번 대회에서는 캐디백을 메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고거트는 3M오픈에 선수로 출전한다.

PGA 투어 지망생인 고거트는 월요예선에 합격해 3M오픈 출전권을 땄다. 연장전 끝에 따낸 값진 출전권이다.

고거트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 골프부에서 루옌과 함께 뛰었다.

2014년 위스콘신주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유망주였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잘 풀리지 않아 친구 루옌의 캐디로 일하고 있다.

더 기가 막힐 일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고거트와 루옌을 1·2라운드 같은 조에 편성한 것이다.

이번 3M오픈이 PGA투어 대회 첫 출전인 고거트는 데뷔전에서 고용주와 경쟁하게 된 셈이다.

고거트는 종종 루옌과 매치플레이 내기를 했는데 3타를 받고 쳤다면서 "한두 번밖에 이기지 못했다"고 밝혔다.

루옌은 "앨릭스가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그가 컷을 통과하기를 바라고, 꼭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고 친구를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893 [프로야구 포항전적] 삼성 7-6 KIA 야구 2023.08.03 475
37892 프로야구선수협회. 집중호우 수해복구 성금 3천만원 기탁 야구 2023.08.03 453
37891 박해민, 싹쓸이 3루타 포함 5타점…선두 LG, 6연승 질주 야구 2023.08.03 479
37890 K리그1 수원 카즈키, 팬들이 뽑은 7월 MVP 선정 축구 2023.08.03 618
37889 '언니' 고진영 등장에 KLPGA 후배들 "떨리고 설레"·"배우고파" 골프 2023.08.03 653
37888 충남 보령에 박지성 축구트레이닝센터 개장 축구 2023.08.03 569
37887 신세계푸드, 유소년 야구 육성 '추린지' 캠페인 야구 2023.08.03 488
37886 슬럼프 돌아본 고진영 "마음고생 아무도 몰라…골프하기 싫었다" 골프 2023.08.03 653
37885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KGC인삼공사 3-1 페퍼저축은행 농구&배구 2023.08.03 456
37884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0 SSG 야구 2023.08.03 445
37883 벌랜더, 9개월 만에 휴스턴 복귀…메츠, 이번 여름엔 판매자로 야구 2023.08.03 485
37882 블랙핑크 지수, 맨시티 '스타 골잡이' 홀란 만난다 축구 2023.08.03 589
37881 고영표에 혀 내두른 김원형 감독 "뭐가 좋냐고요? 다 좋아요" 야구 2023.08.03 471
37880 건강하게 돌아온 류현진, 426일 만의 복귀전서 5이닝 4실점 야구 2023.08.03 477
37879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지오바나 입국 농구&배구 2023.08.03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