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부천, 미드필더 김종우 영입…백동규와는 '2년 더'

K리그1 승격 부천, 미드필더 김종우 영입…백동규와는 '2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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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입단한 김종우.
부천에 입단한 김종우.

[부천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오르는 부천FC가 공격형 미드필더 김종우(32)를 영입했다.

부천은 3일 포항 스틸러스에서 뛴 김종우와 2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데뷔해 올해로 프로 12년 차를 맞는 김종우는 리그 통산 209경기에 출전해 20득점 22도움을 기록하면서 꾸준하게 활약해온 미드필더 자원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패스 능력과 개인 기술이 좋은 선수"라고 김종우를 평가하며 "올 시즌 중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우는 "부천이 1부로 승격한 시점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과 계약을 연장한 백동규.
부천과 계약을 연장한 백동규.

[부천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은 수비수 백동규(34)와는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해 2년 더 동행한다.

백동규는 2025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천에 합류한 뒤 플레이오프(PO)를 포함한 23경기에 출전해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백동규가 출전한 경기에서 부천은 단 5패만을 기록했고, 11경기에서는 무실점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이영민 감독은 "우리 팀 사정을 알고 연봉을 삭감하면서도 와준 고마운 선수"라며 "백동규 덕분에 시즌 후반 비교적 안정적인 수비를 이어갈 수 있었다. K리그1에서도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동규는 "지난해 여름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영민 감독님 덕분에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팀 전체가 하나로 뭉쳤기 때문에 승격이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이렇듯 좋은 팀이기에 재계약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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