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로 돌아온 김하성, 멀티히트로 쐐기타·시즌 22호 도루

2루수로 돌아온 김하성, 멀티히트로 쐐기타·시즌 22호 도루

링크핫 0 436 2023.08.03 03:26
내야 안타를 치고 전력 질주한 김하성
내야 안타를 치고 전력 질주한 김하성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홈을 파고들다가 포수 무릎에 부딪혀 오른쪽 어깨를 다친 김하성이 두 경기 만에 2루수로 출전해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8경기 연속 안타를 쳐 시즌 타율을 0.281로 끌어올렸다.

지난달 31일 어깨 통증으로 일찍 경기를 마치고 전날에는 지명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이날에는 원래 자리인 2루로 돌아왔다.

1회 삼진, 3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인 5회 1사 1, 2루에서 빗맞은 안타로 출루해 만루로 기회를 이었다.

3루수 쪽으로 느리게 굴러가던 타구를 투수 피터 램버트가 잡았지만, 1루에 던지기엔 너무 늦었다.

이 찬스에서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땅볼과 후안 소토의 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4점을 뽑았다.

김하성은 7회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5-4로 쫓긴 8회 소토의 이 경기 두 번째 중월 홈런으로 1점을 보태 6-4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트렌트 그리셤의 중전 적시타로 7-4로 달아난 9회초 1사 1, 2루에서 김하성이 다시 타석에 등장했다.

김하성은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안타를 쳐 시즌 40번째 타점을 수확했다. 곧바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2루를 훔쳐 시즌 22번째 도루도 기록했다.

이제 김하성은 도루 1개를 보태면 2010년 추신수(현 SSG 랜더스)가 남긴 역대 한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도루(22개) 기록을 13년 만에 깬다.

샌디에이고는 8-5로 이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940 '올해 첫 퇴장' 김원형 SSG 감독 "경기에 몰입해 내가 지나쳤다" 야구 2023.08.04 438
37939 메시, 미국 프로축구서 3경기 만에 5골 폭발…팀은 3연승 축구 2023.08.04 536
37938 [프로야구 포항전적] KIA 12-8 삼성 야구 2023.08.04 433
37937 [프로야구 중간순위] 3일 야구 2023.08.04 426
37936 MLB 토론토 '공수의 핵' 비셋, 무릎 부상으로 IL 등재 야구 2023.08.04 421
37935 [구미·도드람컵 배구전적] GS칼텍스 3-0 흥국생명 농구&배구 2023.08.04 440
37934 여자농구 신입선수선발회, 9월 4일 개최…8일부터 참가 접수 농구&배구 2023.08.04 435
37933 'PSG 신입' 이강인 "한국에도 좋은 선수 많다는 것 보여주고파" 축구 2023.08.04 492
37932 [여자월드컵] 아쉬움과 희망 교차한 '황금 세대'와의 라스트 댄스 축구 2023.08.04 484
37931 '12회 끝내기 내야안타' LG 정주현 "주인공이 아니어도 괜찮아" 야구 2023.08.04 418
37930 K리그1 수원 김주찬, 7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3.08.04 503
37929 프로야구 7월 MVP, kt 집안싸움? 고영표·벤자민·김민혁 경쟁 야구 2023.08.04 455
37928 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사상 첫 선제골…독일과 전반 1-1로 맞서 축구 2023.08.04 504
37927 [여자월드컵] 한국과 비겨 16강 못 간 독일 감독 "최악의 시나리오" 축구 2023.08.04 476
37926 PSG-전북전 출전 선수 명단 공개…네이마르 선발·이강인 벤치 축구 2023.08.04 497